석양의 예술
하루 온 종일 빛추던 태양이 이제는 저물고
태양빛이 직접 없는 시간으로 넘어가는 경계
눈부시게 온 세상을 빛추던 태양이 내려가 저물면
드어나는 별과 달 그리고 변함없는 우리 세계와 구름들
온 종일 우리의 눈과 귀에 향과 맛에 충만하게 넘쳐흘러
보여 주면서도 다른 것을 가리고 있던 태양이 사라지면
비로소 우리는 진실이 목도된다.
우리는 하나 하나가 멀리 있지만 모두 별이라는 것... 거리의 차이가 있을 뿐. 그 외엔 모두가 하나의 우주며 세계
빈 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그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이해해 도달했던 세계관.
태양숭배 세계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별들이란 하나의 태양이며,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의 세계를 가진다는 것.
세계관의 한계를 점점 위로 올리며 결국은 우주가 하나라는 이해에 도달하게 되는
이타심을 심어주는 생각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면 이타심이 생겨나는 그림이다.
그것을 보면 모든 사람이 하나의 별로 존중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림 하나로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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