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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作 시時, 문학, 비평

태초 창조의 하늘에서 일어났던 일

선과 악은 태초에 하나였지만

그 형태는 선과 악이 아니었다. 형태는 없었다.

태초에 선과 악은 하나 속에 있었으나 그것은 선과 악으로 나뉘고 구분되어지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그러니 선과 악이 태초에 하나였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지금의 선과 악과는 다른 형태가 되어지기 이전의 무한한 가능성들 중 하나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