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대 초중반 때에는 청소년이 투표권을 가지는 것에 대해 '절대 생각도 하면 안돼!!!' 정도의 경기를 일으킬 수준이었다.
왜냐면 내가 속한 사회 하류계층의 얌전함이란 모르는 천방비축 청소년들의 머리속이란 그야말로 어떻게 하면 당장이 이득만을 생각하는 폭군이고 독재자의 머리속 같은 것들이 었으니. 그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은 독재정치나 정권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었다.
그렄 생각이 변화하게 된 것은 시간을 걸어오며 만나고 부딪쳐 더 넓게 나의 경계를 밀어내고 보니.
우물안의 나, 내가 본 세상의 편린을 보고 온 세상을 알았다고 착각한 어리석은 모순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내가 속했던 밑바닥에서도 간혹 진지한 아이가 있고, 내가 속하지 않은 위를 가면 나 보다 더 고민하고 궁리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세상의 일각을 보고 절망하여 나락으로 스스로를 떨어뜨리다. 겨우 발견한 빛.
내가 본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를 더한 것이 전부다.
틀을 깨고 나와 틀을 깨어 가는 것을 깨닫고 나니
틀이란 무궁한 변화로부터 깨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주는 일은 무궁한 변화를 만드는 초석이 되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더 빠른 성장과 변화를 위한다면 새싹부터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경험으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진실한 것이다. 준비가 안된 사람이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 배워가듯.
투표권도 마찬가지다. 준비가 안됐어도 한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험으로 그 사람이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 주는 것.
청소년 투표권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니
그 미래를 지금 당장 실현시키는 것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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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린 시절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하게 해야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된다
한국사람은 자신이 어릴적 하지 않았다는 것에 보상심리로 후배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거대한 변화 흐름 앞을 가로 막는 악이 될 뿐.
군대 이야기 중에 내 때는 안 이랬는데, 는 분명히 맞다. 그것은 점점 미래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군대 처럼 외부가 변하지 않으면서 내부가 빠르게 변하는 것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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