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니모] [오후 12:05] 오늘을 4월 27일을 기념하여 저는 매년 이 날이면 냉면을 먹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김정은은 정말 진실되더군요. 거짓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2:49] 오ㅋㅋㅋ 부디 그랬으면 좋겠네요
[제르니모] [오후 1:06] 죽음의 길을 헤쳐나온다는 것은 질실로 마음을 다하지 않는다면 절대 뚫고 나올 수 없습니다. 게다가 왕족같은 리더들의 피에는 사람을 얻는 능력. 즉 진실이 역사를 보더라면 흐르기 마련입니다. 기본으로도 가지고 있었겠지만 지 아비에게 더렵혀젔던 것이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도 진실을 파고들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사람을 죽이는 죄를 지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죄를 속죄하려고 할 것입니다. 통일은 아마 그가 속죄할 수 있는 최고의 길일 것이고요. 기존에 가진 김정은의 이미지는 자기 아버지로부터 만들어졌으나 김정은은 그것을 깨고 나왔습니다. 생존 와중에 지 모자란 아버지를 넘어 섰습니다. 물려 받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노력을 해서 그 자리를 차지 했다. 과거 물려받을 때의 그 김정은은 지금의 김정은과 완전이 다른 사람이다. 정신적으로 엄청난 성숙을 이룬 사람이다. 사람을 잃은 사람의 특징은 사람의 죽음의 무게를 이해한다는 것이죠. 시간에 대해서 허송세월 보낸 것에 대해서 뼈져리게 반성하고 노력하고 살게 됩니다.
[제르니모] [오후 1:10] 사람은 성장합니다. 시련과 고통과 고뇌가 많을수록 더욱 성장합니다.
[제르니모] [오후 1:10] 하물며 생존에 내몰리면 잠자는 순간도 성장합니다.
[제르니모] [오후 1:11] 철부지 어린애 시절의 미국 농구스타 부르고 그러던 것은 먼 과거처럼 느껴질 것이고 그 과거를 부끄러워 할 것입니다. 지금의 김정은은
[따르릉따르릉] [오후 1:11] ㅋㅋㅋㅋ 다 동의는 못하겠는데 이번만은 부디 제르님이 맞길 바라봅니다
[제르니모] [오후 1:12] 역경이 크면 클 수록 사람은 커집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12] 예예
[제르니모] [오후 1:14] 과거의 왕조를 이룩한 사람들을 보더라면 대부분 가난한 자들이었죠. 가난한 집에 태어난 사람은 도전자의 지위를 태어날 때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르니모] [오후 1:15] 이번에 김정은이 진심이고 진실된 것은 앞으로 이전에 했던 약속들을 지킴으로써 증명될 것입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20] ㅋㅋㅋ제르님은 김정은의 진실됨에 주목하시는데 저는 트럼프의 압박외교와 문재인의 어르기 같은것도 잘 부각됬음 좋겠네요.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앞으로도 잘했음 좋겠구요
[제르니모] [오후 1:23] 사람은 자격을 살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돼요. 하물며 사람으로 이루어진 국가는 어떨까요.
[제르니모] [오후 1:24] 그 동안 북한은 그것을 증명하지 못했어요.
[제르니모] [오후 1:24] 그러나 핵을 완성함으로 잘못된 길을 걸어왔지만 적어도 허송세월 보낸 것은 아니라는 것
[제르니모] [오후 1:26] 드디어 당당히 앞으로 나설 수 있게 되었죠
[학학] [오후 1:26] 자격을 증명한다니..
[학학] [오후 1:27] 증명하고싶은사람은 하고
[학학] [오후 1:27] 아니면 말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27] ㅋㅋㅋㅋ
[제르니모] [오후 1:27] 모두 하고 싶어합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27]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걍 제르님 건드리지 마세요 ㅋㅋㅋ
[제르니모] [오후 1:27] 이건 사람의 근간에 있는 존재에 대한 물음이죠
[제르니모] [오후 1:27]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면
[따르릉따르릉] [오후 1:27] 또 인간이 어쩌구 성숙이 어쩌구
[따르릉따르릉] [오후 1:27] 눈 돌아가십니다
[제르니모] [오후 1:28] 가슴피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없습니다.
[제르니모] [오후 1:28] 아니면 말고가 절대 아니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28] 그렇게 되면 절대 안된다고요
[제르니모] [오후 1:28] 그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모르고 있다고요
[제르니모] [오후 1:28] 그런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서 모두가 포기하고 살으니까
[따르릉따르릉] [오후 1:28] 예예 그러믄입죠
[제르니모] [오후 1:29] 사람이 되기를 포기하고 산다고 나도 그렇게 살면 되겠습니까
[제르니모] [오후 1:29] 다른사람도 그렇게 살지 말라고 나 자신을 본 보여서
[제르니모] [오후 1:29] 다른 사람을 빛으로 이끌어 내야죠
[제르니모] [오후 1:29] 할 수 있다고요
[따르릉따르릉] [오후 1:30] 예예
[따르릉따르릉] [오후 1:30] 할수있구 말구요
[제르니모] [오후 1:30] 자신의 부모라는 한계성에 얽매이지 마세요
[제르니모] [오후 1:30] 부모는 못한 것을 자신이 이룩한다면 그것은 모든 부모가 바라는 것
[따르릉따르릉] [오후 1:31] 거기까지 하세요 ㅋㅋㅋ 남에 부모님 얘기는 왜나옵니까
[따르릉따르릉] [오후 1:31] 정도를 모르시네
[제르니모] [오후 1:31] 모든 것은 부모로 부터 시작되니까요
[제르니모] [오후 1:32] 정도를 모르는 게 아니라 님이 외면과 회피를 하려고 하는 거죠
[제르니모] [오후 1:32] 그게 정도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32] 어떻게 그게 정도가 되요
[제르니모] [오후 1:32] 그것밖에 되지 못하네요
[따르릉따르릉] [오후 1:32] 그럼 남 부모님이 한계성을 가지네 어쩌네 하는게 정도입니까?
[제르니모] [오후 1:32] 별것도 아닌 것이 정도라고 그게 얼마나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32] 아이고;; 어그로에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데 넘어가버렸네 ㅠㅠ
[제르니모] [오후 1:32] 남 부모가 아니라
[제르니모] [오후 1:32] 모든 부모의 자식이 그렇다고요
[제르니모] [오후 1:32] 뭔 남부모야
[제르니모] [오후 1:32] 뭘 알아 듣는 거야
[제르니모] [오후 1:33] 지 멋대로 생각해놓고
[제르니모] [오후 1:33] 지 멋대로 정도를 벗어나놓고
[제르니모] [오후 1:33] 짜증나네. 한 두번도 아니고
[제르니모] [오후 1:33] 아무리 말해도 알아 쳐듣질 않으니
[따르릉따르릉] [오후 1:33] 한두번도 아니면 피차 익숙해집시다 ㅎㅎ
[따르릉따르릉] [오후 1:33] 저도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ㅋㅋㅋ
[제르니모] [오후 1:33] 익숙해지면 안된다고요
[제르니모] [오후 1:33] 그게 잘못된 거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33] 익숙해지니까 포기하는 것도 익숙하고 버릇되고
[제르니모] [오후 1:33] 하니까 그렇게 된 거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34] 버릇을 고치고 익숙함을 고치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34] 뭐가 뭔지도 모르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4] 아니 님의 헛소리에 익숙해지겠다는건데, 어느정도 마음을 열겠다는것도
[제르니모] [오후 1:34] 그게 좋은 것인 줄알고 권하고 있네
[제르니모] [오후 1:34]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도 모르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4] 싫어하시면 저보고 뭘 어쩌란겁니까 ㅠㅠ
[제르니모] [오후 1:34] 뭐가 뭔지도 모르고 있네
[제르니모] [오후 1:34] 판단을 부모에게 맞기니 자신의 판단이 없는 것입니다.
[제르니모] [오후 1:34] 책임도 자신의 인생에 지지도 않고
[제르니모] [오후 1:35] 내가 하는 말이 진실인 것을 왜 몰라
[제르니모] [오후 1:35] 진실을 보고도 눈 돌리고 있네
[제르니모] [오후 1:35] 생각을 돌리고 있네
[따르릉따르릉] [오후 1:35] 제르님은 또 본인 철학에 눈돌아가셨네요
[제르니모] [오후 1:35] 외면하고 회피하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5] 진정합시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35] 제가 잘못했어요
[제르니모] [오후 1:35] 내 철학이 아니라고 했는데
[따르릉따르릉] [오후 1:36] 알겠어요
[제르니모] [오후 1:36] 아무리 말해도 알아 쳐듣지도 기억도 못하냐?
[따르릉따르릉] [오후 1:36] 부처와 예수와
[따르릉따르릉] [오후 1:36] 공자의 철학을
[제르니모] [오후 1:36] 어떻게 매번 그렇게 되돌아 가냐
[따르릉따르릉] [오후 1:36] 잘 이어받았다는거 알겠어요 ㅋㅋㅋㅋㅋ
[제르니모] [오후 1:36] 아무리 말해줘도
[제르니모] [오후 1:36] 이해를 너무 못해
[제르니모] [오후 1:36] 아무리 그래도 어느정도는 이해하를 해야지 아무것도 이해를 못해
[제르니모] [오후 1:36] 진짜 뭐하냐
[제르니모] [오후 1:36] 뭐하는 거야
[제르니모] [오후 1:36] 그냥 시간 때우고 있냐
[제르니모] [오후 1:36] 진짜? 그런거냐
[따르릉따르릉] [오후 1:37] 엌 어떻게 알았지
[제르니모] [오후 1:37] 이해 할 수가 없네 시간을 버리는 짓거리를 왜 하는지
[따르릉따르릉] [오후 1:37] 제르님이랑 심심해서 노는중인데
[따르릉따르릉] [오후 1:37] 귀신같네요
[제르니모] [오후 1:37] 나는 아닌데
[제르니모] [오후 1:37] 너만 놀고 있는거야
[제르니모] [오후 1:37] 너만
[제르니모] [오후 1:37] 내가 아니라
[제르니모] [오후 1:37] 너 만
[따르릉따르릉] [오후 1:37] 아니겠죠 ㅎㅎ 혼자 눈돌아가셔서
[제르니모] [오후 1:37] 너만 이라고 나는 놀려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고
[제르니모] [오후 1:37] 눈이 뭘돌아가
[제르니모] [오후 1:37] 그런 헛소리를 또 오해
[제르니모] [오후 1:37] 니 혼자하는 생각을
[제르니모] [오후 1:37] 니가 돌아간 거라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7] 지금 또 눈돌아가셔서 흥분하셨잖아요
[제르니모] [오후 1:38] 미쳤어
[제르니모] [오후 1:38] 진실로 미쳤어
[제르니모] [오후 1:38] 진실을 못봐
[따르릉따르릉] [오후 1:38] ㅋㅋㅋㅋㅋ 아 저 말투 중독될거같음
[제르니모] [오후 1:38] 너네가 살면서 먹고자고 하는 것들이 의미없으니까
[제르니모] [오후 1:38] 살 자격이 없으니까
[제르니모] [오후 1:38] 진실을 볼 수 없지 두려워서
[제르니모] [오후 1:38] 진실을 보면 넌 살자격잉 없지 짐승보다
[제르니모] [오후 1:38] 근데 보고 나면
[따르릉따르릉] [오후 1:38] 예예
[제르니모] [오후 1:38] 살 자격을 획득하려고
[제르니모] [오후 1:38] 엄청난 노력을
[따르릉따르릉] [오후 1:38] 제르님말이 다 옳구 말구요
[제르니모] [오후 1:38] 시간을 보상하려고 노력을 하게 된다고
[제르니모] [오후 1:38] 헛소리 마
[따르릉따르릉] [오후 1:39] ㅇㅇ;;
[따르릉따르릉] [오후 1:39] 제르님 말이 다 옳지 않구 말구요
[제르니모] [오후 1:39] 지랄말라고 좀 장난이 아니니까
[제르니모] [오후 1:39] 왜 이러겠냐
[제르니모] [오후 1:39] 너네 부모도 이렇게 너한테 해기나 하냐
[제르니모] [오후 1:39] 진실로 말해봐
[제르니모] [오후 1:39] 너네 가족도 너한테 이렇게 해주긴 하냐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9] 우리 부모님은 님같이 남 무시하진 않아요;;
[제르니모] [오후 1:39] 뭘 무시해
[따르릉따르릉] [오후 1:39] 남의 부모님 얘기는
[제르니모] [오후 1:39] 뭘 무시하냐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39] 자제합시다
[제르니모] [오후 1:39] 뭘 자제해
[제르니모] [오후 1:40] 그렇게 부끄럽냐
[제르니모] [오후 1:40] 얼마나 부끄러우면 자제해야 되는지 모르겠냐
[따르릉따르릉] [오후 1:40] 얼마나 부끄러움을 모르면 자제를 모르실까;;
[초승달] [오후 1:40] 관심을 안 가져서 몰랐는데
[제르니모] [오후 1:40] 부끄러움이 애초에 없는거지
[제르니모] [오후 1:40] 나는 부모에 대해서
[제르니모] [오후 1:40] 그런데 너는 왜 많ㄴ갸ㅗ
[제르니모] [오후 1:40] 왜 많은데
[제르니모] [오후 1:40] 부모 이야기하면 왜 안되는데
[초승달] [오후 1:40] 제르니모 님 보면 뭐랄까, 마음이 편찮으신 것 같습니다.
[초승달] [오후 1:40] 다른 분들 말씀이 얼추 맞는 거 같아요.
[제르니모] [오후 1:40] 그건 님이 보는 시선이죠
[초승달] [오후 1:40] 알겠습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41] 그냥 자기 세계에 사시는 분이에요 ㅎㅎ
[제르니모] [오후 1:41] 님 시선이라고요
[제르니모] [오후 1:41] 님의 독선적인 시선
[따르릉따르릉] [오후 1:41] 시간도 많으셔서 저 심심할때 툭 건드리면
[초승달] [오후 1:41] 아무튼 따르릉 님, 굳이 저 분 말씀대로 시간을 버릴 게 아니라면
[따르릉따르릉] [오후 1:41] 잘 놀아주시고
[초승달] [오후 1:41] 아하
[제르니모] [오후 1:41] 내 세계가 있지
[초승달] [오후 1:41] 그러면 쎄쎄쎄하세요.
[제르니모] [오후 1:41] 너네는 너네 세계가 아닌 너네 부모 세계에서 살지
[초승달] [오후 1:41] 넵
[초승달] [오후 1:41] 그런가 봅니다.
[제르니모] [오후 1:41] 과거에 나도 나의 부모세계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41] 저도 그런가 봅니다
[sophistic sophist] [오후 1:41] 무슨 맨날싸우네
[제르니모] [오후 1:41] 그것을 판단을 내 스스로 부모를 빼고
[초승달] [오후 1:41] 싸움에도 종류가 있는데
[제르니모] [오후 1:41] 내 스스로 하기 시작하니 깨져 나왔다
[초승달] [오후 1:41] 이번 경우는 투우에 가깝다고 보시면 적절하지 않을까요.
[제르니모] [오후 1:42] 부모 이야기 조차 할 수 없으니
[따르릉따르릉] [오후 1:42] 싸움이라 하지 말아주세요;; 저한테는 모욕입니다
[제르니모] [오후 1:42] 얼마나 부끄럽게 살까
[제르니모] [오후 1:42] 얼마나 소극적으로 살까
[초승달] [오후 1:42] 아니 싸움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초승달] [오후 1:42] 투우사라는 단어가 모욕은 아니잖습니까.
[제르니모] [오후 1:42] 그렇게 부끄러움이 많으니 뭐든 못하는 거다 하려고 하다가 멈칫하고
[초승달] [오후 1:42] 투우사가 황소를 몰이한다고 해서 그게 투우사와 소가 동급이라는 뜻으로
[초승달] [오후 1:42]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괜찮아요.
[따르릉따르릉] [오후 1:42] 음... 설득력있군요
[따르릉따르릉] [오후 1:42] ㅇㅈ합니다
[초승달] [오후 1:43] 싸움이든 경쟁이든 대립이든 꼭 대등한 상대방과만 하는 거 아니에요.
[제르니모] [오후 1:43] 맨널 너희가 하는 헛소리 듣는 것도 지겹지만 포기하지 않어
[제르니모] [오후 1:43] 어차피 점점 하다보면 결국은 합락할 수 있으니까
[초승달] [오후 1:43] 특히 저 위쪽의 싸움, 경쟁, 대립, 갈등 등의 가장 큰 특징이
[초승달] [오후 1:43] 이쪽에서 하기 싫어도 한쪽만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제르니모] [오후 1:43] 너네가 얼마나 잘못된 사람인지 인지하고 자각하라고
[초승달] [오후 1:43] 어지간해서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초승달] [오후 1:43] 전쟁을 예시로 들면
[제르니모] [오후 1:43] 여기 모인 군상이 잘난 사람 거의 없는 곳이닌까
[따르릉따르릉] [오후 1:43] 시작은 마음대로여도
[초승달] [오후 1:43] 북한에서 전쟁해야지! 라고 마음먹으면 피할 수가 없지요.
[따르릉따르릉] [오후 1:43] 끝내는건 맘대로 안되는게
[따르릉따르릉] [오후 1:43] 문제죠
[제르니모] [오후 1:43] 이 군상이 포기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곳이니까
[초승달] [오후 1:43] 물론 그것도 있지만
[제르니모] [오후 1:43] 이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냐
[제르니모] [오후 1:44] 포기하는 자들로 가득한 곳이니 포기하지 않는내가 불편하지
[초승달] [오후 1:44] 그것보다는 상대편의 의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게 가장 고약한 점 아닐까요.
[제르니모] [오후 1:44] 장난으로 재미로 살아가는 사람으로 가득하니
[제르니모] [오후 1:44] 진지한 내가 불편하지
[제르니모] [오후 1:44] 내가 아니면 너네가 뭘 바뀔 수 있냐
[제르니모] [오후 1:44] 불편한 것은 너희 내부에 변화가 있다는 거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44] 보통 그런걸 폭력이라고 하는데
[제르니모] [오후 1:44] 뭔 폭력인데 그게
[제르니모] [오후 1:44] 어떻게 폭력이 되는데
[제르니모] [오후 1:44] 설명해봐
[제르니모] [오후 1:44] 뭐가 폭력이냐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44] 본인은 그걸 인지하지 못하는게
[따르릉따르릉] [오후 1:44] 참 안타깝습니다
[제르니모] [오후 1:45] 하지도 못하면서 폭력이라고 말만 하면 다돼
[제르니모] [오후 1:45] 해보라고
[제르니모] [오후 1:45] 설멸을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잖아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면서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면서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면서
[초승달] [오후 1:45] 저도 도저히 못하겠는데요.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면서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상대방의 의사를 무시하고 본인 의사만 관철시키는게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잖아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폭력이에요 ㅎㅎ
[제르니모] [오후 1:45]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잖아
[제르니모] [오후 1:45] 사실이 아니니까
[제르니모] [오후 1:45] 못하잖아
[초승달] [오후 1:45] 예, 못하겠습니다.
[제르니모] [오후 1:45] 할 수 없잔하아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예예
[초승달] [오후 1:45] Do not이 아니라 Can not입니다.
[제르니모] [오후 1:45] 왜 거짓말을 해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생각해보니
[초승달] [오후 1:45] 제르니모 님이 알아듣도록 설명하는 게
[제르니모] [오후 1:45] 생각을 해봐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제가 틀렸습니다
[초승달] [오후 1:45]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잖아요.
[제르니모] [오후 1:45] 언제 생각을 하지도 않고 말하고 ㅇ
[초승달] [오후 1:45] 우리끼리 설명하는 건 '안 해도' 되지만
[제르니모] [오후 1:45] 왜 생각을 안하냐고ㅛ
[제르니모] [오후 1:45] 생각 해보니!?
[초승달] [오후 1:45] 제르니모 님께는 '못하겠습니다.'
[제르니모] [오후 1:45] ]그게 말이 되냐
[따르릉따르릉] [오후 1:45] 넘나 어려움
[제르니모] [오후 1:46] 생각을 왜 안해
[제르니모] [오후 1:46] 왜 안하냐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46] 제르님
[따르릉따르릉] [오후 1:46] 제가 다 잘못했으니
[초승달] [오후 1:46] 초등학생한테 사회의 오묘한 이치를 가르쳐야 하는 기분이 이럴까요.
[제르니모] [오후 1:46] 모든 것을 생각하고 해야 돼
[초승달] [오후 1:46] 그냥 적당히 밀당하다가 할 일 하러 가세요.
[제르니모] [오후 1:46] 생각을 하지 않으면 미래가 아예 그려지지 않는다고
[초승달] [오후 1:46] 알아서 조용해지실 겁니다.
[따르릉따르릉] [오후 1:46] 좀 조용히 해주시구요 ㅎㅎ 저는 제 일하러
[따르릉따르릉] [오후 1:46] 가겠습니다
[제르니모] [오후 1:46] 생각이란 미래를 그려내는 거야 너에게 생각이 없으면 미래에 대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야
[제르니모] [오후 1:46] 희망도 없고 그러면
[제르니모] [오후 1:46] 변화도 없고
[따르릉따르릉] [오후 1:47] 점심먹고 잘 놀았으니 다시 제 할일 하러 가야죠
[제르니모] [오후 1:47] 생각으로 변화를 만들어야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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