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월 18일부터의 06월 23일까지의 모든 참된 생각, 모든 참된 발어 그리하여 모든 진실된 사상과 철학의 역사

믿음으로 황금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기록물

 

[뚜로리] [오전 9:23] 핑

[뚜로리] [오전 9:23] 퐁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9:33] 미래를 만들려면 무엇이 있어야 할까요?

[뚜로리] [오전 9:34] 첫째로 능력이라고 봅니다

[플라스틱러브] [오전 9:35] 의지요

[그르] [오전 9:54] 현재가

[그르] [오전 9:54] 잇어야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1] 능력이라면 인간이라면 차이가 있을 뿐, 모두 가지고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2] 답 먼가요

[뚜로리] [오전 10:02] 능력엔 한계가 없지만

[뚜로리] [오전 10:02] 지향할수있고 지향하면 찾아오는 시기가 다를뿐

[뚜로리] [오전 10:03]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미래를 설계할수있습니다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3] 그건아니죠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3] 아프리카 소년병이랑

[뚜로리] [오전 10:03] ??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4] 님이랑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4] 어케 공평한 미래를 설꼐함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4] 의지가 없어도 미래를 있습니다. 다만 의지는 구체적이고 더 다양하며 밝으며 수준 높은 미래가 될 수 있게 합니다. 반쯤 아닙니다.

[뚜로리] [오전 10:04] 답이 이미 정해져있는데

[뚜로리] [오전 10:04] 물어보시는 저의가 무엇인가요?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4] 전 먼 답인지

[뚜로리] [오전 10:04] 의지도 좋은 요소라고 봅니다만?

[플라스틱러브] [오전 10:04] 궁금함

[뚜로리] [오전 10:05] 답정너 아닌가요 ;;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5] 답은 현재 그리고 현재가 축적된 과거입니다. 그것으로 나의 미래를 만들고 만들어 갑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5] 내가 만든 현재가 과거가되고 그 거과로 미래가 만들어집니다.

[그르] [오전 10:05] 걍던졋는데

[그르] [오전 10:05] 맞혓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6] 그런데 사람들은 그 과거를 창피하고 부끄럽고 쪽팔리고 생각하기 싫다고 버립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6] 과거를 버리면 미래도 같이 사라집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6] 과거를 잊으면 그 과거가 만들 미래도 잊혀집니다.

[뚜로리] [오전 10:06] 다음엔

[뚜로리] [오전 10:06] 그냥 생각없이 저도 던져야겠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7] 우리의 과거는 하나라도 절대로 버리면 안됩니다.

[뚜로리] [오전 10:08] 누가 버렸나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09] 할 수 없는 일이다. 불가능한 일이다. 기억하기 싫은 과거다. 기억상실이다. 모른다. 까먹었다. 기억안난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0] 과거를 버림으로 잊음으로 우리는 미래도 같이 상실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갈 재료를 버리고 도구를 버리는 것입니다.

[뚜로리] [오전 10:10] 근데 반면에

[뚜로리] [오전 10:10] 과거를 업보로 생각하는사람한텐

[뚜로리] [오전 10:10] 이게 짐으로 느껴지지않을까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1] 당장은 그렇지만 그것을 넘어서지 않고는 제대로 설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용기내서 넘어서야 한다고 말해주겠습니다.

[뚜로리] [오전 10:11] 그렇군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2] 업보는 결국 해결하면 풀리는 것이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3] 불교의 가르침 중에 잘못된 것 중 하나는 바로 잊으라는 것입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4] 잊을 수 없는 것을 잊으라 하고 이미 존재한 것을 존재하지 않게 하라고 하니. 자신의 존재감까지 말살되어가는 공기인형처럼 느껴지게 되지 않을까요?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4] 잊는게 아니라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4] 극복하는거다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4] 머 이런 얘기하시는거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4] 맞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4] 일어난 일은 절대 잊을 수 없고 없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업보를 해결하는 일은 담판을 짓는 것.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5] 네. 극복. 성장. 진화.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5] 근데 잊는다는게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5] 과거때문에 끙끙대는거보다는 나아서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5] 그런 말이 있는거같긴함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5] 극복을 아무나 하는건 아니니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6] 보통 시간이 약이다 이런 말 하는데

[플라스틱러브] [오전 10:16] 그런건 과거를 극복했다기보다는 무뎌진거에 가까우니까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6] 극복은 모두가 해야 된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하지 못하는 사람도 도와거들어 줘서 하게 해줘야 한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6]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반복한다면 분명히 과거가 발목을 잡습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토대로 다음에 다르게 변화를 한다면 과거는 더는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닌 나의 성장의 토대가 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0:17] 발목으로 놔둘 것이냐? 성장의 토대로 기억속에서 저장하고 해법을 찾아낼 것이냐?

[현존] [오후 3:09] 꿈

[현존] [오후 3:09] 해몽도받나요 ㅎㅎ

[뚜로리] [오후 3:09] 저 해몽 좀해요

[현존] [오후 3:10] 5년째좋아하는얘(저혼자서) 랑 데이트했어요

[뚜로리] [오후 3:10] 꿈에서요?

 

[현존] [오후 3:10] 네

[뚜로리] [오후 3:10] 네

[현존] [오후 3:10] 디테일은.. 비가오다 말았고 아파트단지(공사중), 제가 그아이랑 최근 20년동안 같이 산 동네에서 데이트,

맛있는거먹자는 말, 처음에 꿈 시작은

걔가 길 걷고있는데 제가다짜고짜다가가서 왜나씹냐고 알면서씹는거냐고 그랬는데그아이가 타로 점 다봤는데 우린안맞아.. 이러다가 제가갑자기 팔짱끼는전개요..

[뚜로리] [오후 3:10] 간단합니다

[뚜로리] [오후 3:10] 갈망이죠

[현존] [오후 3:11] 무엇에대한갈망이요

[뚜로리] [오후 3:11] 저런꿈은 대개 어떤 특정 결과로 이어지진않구요

[뚜로리] [오후 3:11] 현존님이 평소에 뭔가를 원하는게 있는데

[뚜로리] [오후 3:11] 그게 단시간에 어떤 피드백도 없이

[뚜로리] [오후 3:11] 좀 오래 끄니까, 일상생활에서 무기력이 좀 있지않았나 싶네요

[현존] [오후 3:12] 음

[뚜로리] [오후 3:12] 대개 뭔가를 원하는 꿈들은 , 갈망이 있고 , 무기력증 등이 공통적으로 있다고해요

[현존] [오후 3:12] 비슷한 것 같네요

[뚜로리] [오후 3:12] 근데 제가 그 짝사랑녀가

[뚜로리] [오후 3:12] 진짜 있는분인지 아님 가정인지 모르겠지만

[현존] [오후 3:12] 있어요

[뚜로리] [오후 3:12] 실제로 그런 원인도 해소도

[뚜로리] [오후 3:12] 장기간 쌓인거기때문에

[뚜로리] [오후 3:12] 이런꿈이 언젠가는 저런형태가 아니라

[뚜로리] [오후 3:12] 현실에서 스트레스로 진화하고 ,

[뚜로리] [오후 3:12] 다른 악몽들로 이어질수있으니

[뚜로리] [오후 3:13] 갈망을 원하는바를 좀 맘편하게 누그러뜨릴 필요가 있다고봐요

[현존] [오후 3:13] 그냥 외로워서 여자 만나기에 급급했는데

[현존] [오후 3:14] 그걸 누그려뜨려야될것 같네요

[뚜로리] [오후 3:14] 아 그러셨군요... 맘 편하게 생각하세요

[뚜로리] [오후 3:14] 제 경험담에 의하면

[뚜로리] [오후 3:14] 여름에 여자문제 고민하면 혈압으로 이어질 확률이 큽니다...

[현존] [오후 3:15] 그런가요

[현존] [오후 3:15] ㅎ.. 아 근데너무 행복했어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19] 5년 째 드디어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19] 우린 안 맞아 이것은 여자 애 입으로 말했지만 본인의 뇌에서 나온 말이니. 본인이 진정으로 하고싶던 듣고 싶던 말이었겠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0] 안 맞아도 팔짱은 낀 것처럼 끝이 아니고요. 계속 친구로 지낼 수 있겠죠. 아니면 안 맞는 것을 맞는 것으로 자신을 바꿔갈 수 있겠고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1] 5년 동안 죽도록 노력해서 멋진 남자가 되었다면 여자를 쟁취하지 못했을까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1] 하지 못했으니 앞으로 5년 후에도 못할까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네요. 머리에서는

[현존] [오후 3:22] 현실을 받아들이다.

어떻게 해석할까요

매트릭스에서 깨어나다? 더 나은 사람이 되다? 이제부턴 바뀐다?..

[현존] [오후 3:23] 저도 제 머릿속의 깊은곳까진 모르겠네요ㅋ..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3] 안 맞는다. 어울리지 않는다. 포기하거나 변화한다. 둘 중하나의 선택. 지금 상태로 고백해도 쓸모 없는 일일 거에요. 안 맞다는 것 자기 자신이 알고 있으니 이미 꿈에서 고백을 하고나서 안 맞다는 말을 한 것이니.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3] 본인 선택의 몫이죠.

[현존] [오후 3:24] ㅠ..

[현존] [오후 3:24] 5년동안 노력해서 쟁취

[현존] [오후 3:25] 저 말이 후벼파넹‥ㄷ

[현존] [오후 3:25] 네요

[현존] [오후 3:25] 난 5년동안 무엇을 했는가..

[뚜로리] [오후 3:25] 5년이면

[뚜로리] [오후 3:25] 수식상 ...남자 최소 2명은 거친건데

[현존] [오후 3:25] 수식도 있나요ㅋㅋ..

[뚜로리] [오후 3:26] 그냥 그렇다는거져 ㅋㅋ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6] 쓸데 없고 쓸모 없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6] 주얼님 경고입니다.

[뚜로리] [오후 3:27] 네?

[뚜로리] [오후 3:27] 왜 경고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7] 서로 돕고 살아야지 왜 분란과 분쟁을 야기시킵니까

[뚜로리] [오후 3:27] ;;;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7] 저 말로 인해서 생각하게 될 것들이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괴롭게 하겠습니까

[뚜로리] [오후 3:27] ;;;

[현존] [오후 3:27] ㅋㅋㅋ 허허..

[뚜로리] [오후 3:27] ^^;;;

[뚜로리] [오후 3:27] 현존님 미안해요

[현존] [오후 3:28] (이모티콘)

[현존] [오후 3:28] 아녜욤

[뚜로리] [오후 3:28] 그렇겠네요

[뚜로리] [오후 3:28] 되게 불편하셨을수도있겟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8] 그런 태도는 쟁취와 거리가 머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8] 전혀 포지션을 바꿀 생각이 조금도 없다면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28] 용기내어 변화해보세요. 작은 변화를

[현존] [오후 3:29] 새로운 사람을 찾을 때가 온 듯도 하네요ㅎ..

[현존] [오후 3:29] 그동안은 회피성으로 새로운사람을찾았는데..

[현존] [오후 3:30] 내려놓음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1] 내려놓지 말고 올리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2] 5년 짝사랑한 수준의 여성은 아니라도 그 수준의 중간쯤 여성을 만나기 위해

[뚜로리] [오후 3:34]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뚜로리] [오후 3:34] 현존님

[뚜로리] [오후 3:34] 5년이잖아요?

[뚜로리] [오후 3:34] 어필하셨어요 그분한테?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7] 말해놓고 보니... 앞으로 5년은 너무 막막한데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7] 한 3주만이라도 변화한다면 쟁취하려고 노력해 보고나서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7] 포기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9] 5년동안 짝사랑했는데, 안된다고 이대로 포기하기 보다는 적어도 마지막 불꽃이라도 틔우기 위해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39] 3주간 쟁취하기위해서 살고 노력해 본다면

[현존] [오후 3:49] ㅎ..

[현존] [오후 3:49] 어필

[현존] [오후 3:49] 카톡만 주구 장창..

[현존] [오후 3:49] 다 읽씹..

[현존] [오후 3:49] 5년 동안기ㅋ

[뚜로리] [오후 3:58] 현존님 짝이 아닌거죠...

[뚜로리] [오후 3:58] 솔직히

[뚜로리] [오후 3:58] 다 눈치 채요 여자들

[뚜로리] [오후 3:59] 근데 어필을 기다리는 여자도 있구요

[뚜로리] [오후 3:59] 5년이면...님을 어떻게 보는지 대충 견적이 나왔을텐데

[뚜로리] [오후 3:59] 사실 이쯤에서 저라면

[뚜로리] [오후 3:59] 현존이 진짜 좋아하는 여자는 다른곳에 있고

[뚜로리] [오후 3:59] 현존님을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야 더 좋은 그림일것이다

[뚜로리] [오후 4:00] 다만 짝녀는 나쁜여자는 아니고

[뚜로리] [오후 4:00] 그냥 나와 짝이 아닌것이다

[뚜로리] [오후 4:00] 생각하시면 될듯합미다

[변화란 좋은거야] [오후 4:01] 오 꿈해석이 나름 일리있네요

[변화란 좋은거야] [오후 4:02] 흥미롭게읽었슴다

[뚜로리] [오후 4:03] 네 꿈은 결국

[뚜로리] [오후 4:03] 다 악몽이든 아니든 길몽이든

[뚜로리] [오후 4:03] 다 좋은거에요

[뚜로리] [오후 4:03] 내 상태를 말해주는거니까요

[뚜로리] [오후 4:04] 살면서 지나치고 가는 중요한것들중에 간혹 건강도 있을수 있고 인간관계도 있을수 있는데요

[뚜로리] [오후 4:04] 꿈이 그런 중간중간 브레이크를 주면서 신호를 준다 저는 이렇게 봐요

2018년 06월 19일 화요일 기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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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0일 수요일 기록 시작입니다.

[현존] [오전 6:50] 하..

[현존] [오전 6:50] 다시 꾸고싶네요

[현존] [오전 6:50] 바보같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2] 짝사랑..그걸 쟁취하기 위해 달려나가지 않으면 남는건 찢겨진 마음뿐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2] 물론 기회가 쉽게 주어지지는 않죠.. 저도 그래서 짝사랑만하다가 놓쳤구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5] 팔 한쪽을 때놓는 심정으로 쟁취할게 아니라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5] 그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7] 늘 도전이란 뭔가 포기하더라도 얻겠다는 심정으로 치고나아가야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7] 설령 그 목표가 어떠한 사람이더라도 늘 해답은 찾기마련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8] 진짜 죽을각오라면요

[현존] [오전 6:58] 추해지기싫은데

[현존] [오전 6:58] 결혼하고싶었던

[현존] [오전 6:58] 얘예요

[현존] [오전 6:58] 한때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6:58] 이별을 겪은 사람인가요

[현존] [오전 6:59] 이미 다 추해져서 추할게 없네요ㅎ..

[현존] [오전 6:59] 그건 아니고.. 혼자 많이 좋아했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7:00] 그 사람은 결혼했구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7:03] 어쨋든 힘내세요 빨리잊지못하면 진짜로 추하니까요

[무념] [오전 7:04] 낚시를 한다는 이유로 살생이라고 하는 분들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고 있는 이유는 인내심을 기르는 일이다.

낚시대를 던져 고기만 잡는다고 생각들을 하는데 낚시대를 펼치고 추와 바늘이 연결된 것을 달고 먹으를 달아 바다에 던진다. 고기가 잡히던 안 잡히던 자주 낚시대를 꺼내고 던지고 새로 먹이도 달아주는 과정에서 실도 엉키고 바위에 걸리고 수초에 걸려 바늘도 새로 달아야 하고 추도 달아야 하고 하루 웬종일 몸을 움직여야 한다.

실이 엉키면 짜증이 나면서 슬슬 화가 올라온다. 그냥 잘라 버리고 새걸로 달면 쉽겠지만 엉켜 있다는 이유로 멀쩡한 추와 바늘을 버릴순 없는 것!

가만히 앉아 실을 풀고 있노라면 내가 살아왔던 삶의 여정이 다 펼쳐진다.

맞아. 나의 삶이 바로 이 실과 같았지.

인과 연이 만나 태어나서 사는 과정속에 얼키고 설키며 이렇게 살아왔지.

이 꼬여진 매듭을 풀어야만 나 자신이 편안하게 살아갈수 있는거야.

하며 실을 풀어 바다에 낚시대를 던진다.

이것이 우리네 삶이며 ...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7:11] 인생은 거의 꼬이는 맛에 사는거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7:12] 꼬이다가 확 풀리면 살 의지가 생기고..

[현존] [오전 7:20] 결혼안했어요

[현존] [오전 7:20] ㅋㅋ

[현존] [오전 7:21] 밤새서 시험공부중인데

[현존] [오전 7:21] 더생각나네요

[현존] [오전 7:37]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님이 잊지 마시랬는데..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7:53]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런 괴로운 감정이 힘이 되어서 원동력이 되어서 결국 무슨 일이든 일어나게 합니다. 어떤 것이든 많은 것이 좋습니다. 많은 것은 결국 많은 것을 만들어 내니까요. 과거를 잊지 말라는 것조 그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플라스틱러브나갔습니다.플라스틱러브나갔습니다.

[무념] [오전 7:57] 방장님 맞습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8:50] 나갈수록 가슴 아프네.

[무념] [오전 9:13] 나간분 아쉬워하고 아파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모두가 시절인연입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1:06] 예컨데 저는 떨어지는 꽃잎새 하나 하나에서도 가슴 아파하며 살고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1:09] 감정도 풍부하고 많이 그렇다고 이성도 게을리 하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똑같이 많이. 뭐든지 많이 해야 된다.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말하면 많이 움직이게 되고 점점 큰 일을 할 수 있게 되니까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11:12] 사람들이 나간 것은 제 덕의 부족함 부덕과 부찰 부족한 살핌이니. 그것을 단순 가슴 아픈 것으로 시작해 다음에는 가슴이 아픈 것을 줄여나가려면 미래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대안과 방법 다짐 그리고 맹세와 저주를 통해서 나 스스로를 담금질하겠습니다.

[뚜로리] [오전 11:14] 네

[핑퐁] [오후 1:32] 합리적사고 능력뿐만이 아니라 공감능력, 감성능력도 뛰어나신거 같네요.그 정신능력으로 좋은 세상 만들기

[뚜로리] [오후 1:34] 핑

[뚜로리] [오후 1:34] 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3:41] 우연히 라도 누군가를 만나서 연애를 해보고도 싶은데..참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3:42] 저는 아직 운이 안따르나봐요. 초중고 인생도 다 망하고

[현존] [오후 3:45] 아니예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51] 수초노 수출 사이에 낚시대를 드리우는 일은 곤란하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을 찾아다니는 것이네요. 그래놓고 왜 분노하냐 짜증나냐 할 수 없는 노릇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후 3:54] 짜증날 일을 찾아다니지 말고 짜증날 일을 피하고 행복하고 기쁜 일, 자랑스럽고 즐거운 일을 찾아다닌다면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옵니다. 평소에 짜증날 시간이 즐거운 시간이 되게 점차 살아가는 삶. 짜증은 소멸되고 기쁨은 넘처나는 미래를 나 스스로 만드는 것.

[무념] [오후 3:57] 지금 단주를 하고 있는데 25일 되었습니다.

드러운 승질머리가 술만 마시면 개꼬장을 부려 그것을 고치기 위해 낚시를 선택했습니다.

 

[무념] [오후 3:58] 사진

[무념] [오후 3:58] 참고로 여자인 제가 낚시를 선택했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01] 낚시 재밌겠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01] 직접 잡아서 직접 손질하는맛도있을겁니다

[무념] [오후 4:08] 아버님께서 손질하시고 저는 요리만 합니다.

[핑퐁] [오후 11:54] 불교의 공이라는 개념에 따르면, 물리적 우주에 존재하는 물체들은 고유의 독립적 존재가 아닌 공허한 것이며, 여기에 부여된 모든 의미는 우리가 마음속에 빚어놓은 구성물과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핑퐁] [오후 11:55] 하지만 과학의 입장에서 나는 원자와 분자가 실재한다고 생각하며 우리의 마음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확고히 믿습니다.

[핑퐁] [오후 11:56] 그럼에도 분노나 질투, 모욕등등을 경험할 때 얼마나 괴로운지 직접 겪어보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나의 마음이 만들어낸 감정상태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핑퐁] [오후 11:57] 마음은 그 자체로 하나의 우주

[핑퐁] [오후 11:58] 마음은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06월 20일 수요일 기록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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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6년 21일 목요일 기록시작입니다.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핑퐁] [오전 12:06] 이 세상은 어떻게 시작했으며, 어떻게 끝날 것이며,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어떻게 움직이고 거기에는 무슨 규칙이 있고 , 어떻게 변해온걸까
[핑퐁] [오전 12:06] 아아 우주는 카멜레온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1] 과학의 입장에 만물은 빛에 비추어져 증명되어짐에 따라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2] 불교의 입장에서는 마음으로 느끼고 다가가야할 공 인것이겠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4] 그것을 보이는데로만 생각하지 않고 자기자신도 하나의 우주로 생각하며 이 넓디 넓은 우주를 느끼도록하는 것에 있어서 스스로를 알아가는것부터가 이 세상을 알아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핑퐁] [오전 1:39] (굿)
유자님이 들어왔습니다.
[현존] [오전 2:00] 사진
[현존] [오전 2:00] 의자가
[현존] [오전 2:01] 무너졌네요
[현존] [오전 2:01] ..
[현존] [오전 2:01] 무슨징조일까요
[코코(수양딸)] [오전 7:28] 의자를 오래쓰다보면 무너지는건 당연한거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오전 8:58] 내 마음도 무너져 있었구나. 하지만 무너진 것은 추수르고 새로운 것을 들이거다 다시 만들어서 추스르고 앞으로 나가며 돼. 무너졌다고 다가 아냐. 일어설 줄을 알어야 해. 언제나 아이처럼 칭얼거리고 징징대고 남에게 기대고 의존할 수 없어. 의존할 대상은 오직 나 뿐이야. 그러나 남들에게 더는 안 좋은 일로 관심을 끌지 않고 행복하고 빛나는 나로 관심을 끌어 기분 좋은 기운을 전하자.
[현존] [오후 8:20] 착하게살자..
[무념] [오후 8:34] (이모티콘)방장님
[핑퐁] [오후 11:18] (굿)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23] 강해지기 좋은 말이네요
2018년 06월 21일 목요일 기록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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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2일 목요일 기록 시작입니다.

[무념] [오전 4:55] 굿모닝입니다.

[현존] [오전 4:55] 넴

[유자] [오전 7:44] 안녕하세요

[무념] [오전 7:45] 현존님 유자님 반갑습니다.

[유자] [오전 7:56] 네 반갑습니다

[핑퐁] [오전 8:14] (이모티콘)

[무념] [오전 8:16] 핑퐁님 반갑습니다.

[핑퐁] [오전 8:28] ~네 반갑습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47] 안녕하세요. 요즘 추구라는 것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 많네요. 여러 저자들이 모인 5언시임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와 뜻들이 일맥상통하네요. 해석을 제대로 한다면 인과관계들을 설명하고 있으니

[무념] [오전 9:49] 사진

[무념] [오전 9:50] 사진

[무념] [오전 9:50] 사진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53] 부자자당효 부모는 사랑하고 자식은 마땅히 효도해야 한다. 라고 해석을 하지만 실체는 사실은 부모가 사랑을 하면 자식은 효도한다는 인과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53] 부모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식은 효도할리 없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1] 먼저 어른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그 뒤에 있는 사람이 그것을 보고 한다는 당연한 이치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3] 예를 들면 누군가 먼저 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은 선을 어떻게 긋는지 모르기 때문에 누군가 선을 그은 것을 보고 나서야 선을 그을 수 있다고 합시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3] 누군가는 어른이고 부모고 선생에 속합니다.

[무념] [오전 10:03] (이모티콘)

[무념] [오전 10:03] (이모티콘)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3] 그리고 따라 긋는 것은 아이고 자식이고 학생에 속합니다.

[무념] [오전 10:03] 넵.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5] 솔선수범은 올바른 선을 긋는 것과 같습니다.

[무념] [오전 10:05] 넵.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6] 바른 선을 긋는 일은 나를 보고 영향을 받아 다른 사람, 후학, 친구, 가족이 그것에 영향을 받아 바른 선을 긋게 됩니다.

[무념] [오전 10:06] 넵.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6] 그러니 바른 선을 긋지 않고 바른 선이 되라 훈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념] [오전 10:06] 넵.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7] 자신이 바른 선이 되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바른 선이 됩니다. 보고 배우고 익히기 때문에. 행동하지 않는 자는 말을 삼가야 합니다.

[무념] [오전 10:07] 넵.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9] 꼰대가 뭐라고 한다면 당신부터 똑바로 하고 훈계하라 일침을 가하세요.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 하면 안되는지 물어보고 따지고 그냥이라는 말은 세상에 없습니다. 그냥 존재하는 것도 없고 그냥 일어나는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엔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으로 흘려보내지 말고 의미와 이유를 찾아가세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09] 잘못된 자들에게 대항하면 바른 자가 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0] 잘된 자에게 대항하면 잘못된 자가 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0] 뭐가 잘못되고 잘된 것인가 자신 스스로 생각해서 시행착오 끝에 해답을 결론을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무념] [오전 10:12] 넵.

[무념] [오전 10:13] 근디 방장님 그동안 그 어떤 이하고는 와그리 수없이 서로 다투셨나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3] 자신의 판단으로 선은 받아들이고 악은 배척한다. 그러면 선을 사랑하게 되고 악은 용서 할 수 있는 걸음으로 나아간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3] 거짓말하는 자이기 때문에요

[무념] [오전 10:14] 그때 제가 그분한테 쫌 뭐라 할려다가 참았거든요.

[무념] [오전 10:15] 그분 글 보면서 속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무념] [오전 10:16] 나가고 나니 이제야 방이 원할하게 잘 돌아갑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6] 관용과 포용으로 그런 자들을 배척하지 말고 이 무리에 낄 수 있게 도와줘야 됩니다.

[뚜로리] [오전 10:17] 아 원래 이 방에 다툼이 있었나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17] 누가 그런 외롭고 쓸쓸한, 사람으로 부터 배척받고 사회로부터 배척받아 어디 오갈데 없고 결국엔 사람에 앙심을 품게 되지 않겠습니까?

[무념] [오전 10:18] 방장님 정말로 대단하심을 그때 알았습니다.

[무념] [오전 10:20] 받아주시고 도닥여 주시고....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21] 하나도 포기하는 이 없이 하나도 버리는 이 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무념] [오전 10:21] 넵.

[뚜로리] [오전 10:21] 아..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0:35] 그러니 여러분들도 하나도 양보하지 말고 하나도 포기하지 마세요.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

[무념] [오전 10:36] 넵.

[핑퐁] [오전 11:23]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지자님이 들어왔습니다.

[지자] [오후 1:16] 섹스

지자나갔습니다.

[무념] [오후 1:17] 지자를 거꾸로 읽으니 참으로 웃깁니다.

[무념] [오후 1:18] 저런 영혼들을 구제해야 하는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24] 아주아주 1차원적인 인간. 성욕 밖에 없는 삶. 그 삶을 토대로 성욕이 뿐만이 아닌 다른 것들도 있는 삶을 만들어 나가야 짐승과 다른 인간. 사람이 됩니다. 지식을 배워 쌓고 현자가 됩시다.

[뚜로리] [오후 5:39] 뭐야 ㅋ

ㅓ님이 들어왔습니다.

[ㅓ] [오후 11:32] 안녕하세요

[ㅓ] [오후 11:32] 철갤에서욋습니다

[핑퐁] [오후 11:33] 안녕하세요~

[ㅓ] [오후 11:34] 철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발언권이 잇나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36] 갤러리 특유의 말투만 안쓰신다면 저희는 불쾌할 이유가 없어요

[핑퐁] [오후 11:37] 네~모든 생각과 모든발언 모든 사상의 자유공간이라는 방장님의 개방적인 뜻이 담겨 있기에 다툼을 조성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의견 표현해도 될것 같습니다. .

[ㅓ] [오후 11:38] 넵 알겟습니다

[ㅓ] [오후 11:44] 제가 지금 무척 배가 불러서

[ㅓ] [오후 11:44] 사고가 좀 느려진거같은데

[ㅓ] [오후 11:45]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햇어요

[ㅓ] [오후 11:45] 사랑의 종류는 다양한데 남녀간의 사랑은 그 단어가 오용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ㅓ] [오후 11:46] 서로의 욕정이 사실 그들을 끌어당긴것을 보기좇게 포장한거 아닌가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46] 맞아요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46] 깊게 의미있는 사랑보다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47] 짧게 서로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사랑을 원하죠

[ㅓ] [오후 11:47] 그래서 생각해봣지요 그럼 동성간의 사랑은 어떠한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47] 자본주의 라는게 돈만 있으면 똥이고 된장이고 가릴게 없으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48] 동성이고 이성이고 서로의 욕망만 충족시켜주면 되는 그런 쪽으로 변질되었어요

[ㅓ] [오후 11:48] 네 그렇지요

[ㅓ] [오후 11:48] '똥꼬충'이라고 불리우기도 하죠

[ㅓ] [오후 11:48]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보다 순수할까 싶던 제 생각은

[ㅓ] [오후 11:49] 빠르게 지웟습니다

[ㅓ] [오후 11:49] 그렇다면 생식기가 둘다 없는,무성의 존재가 서로를 무척

[ㅓ] [오후 11:49] 좋아하면 이건 정말 참사랑 아닌가

[ㅓ] [오후 11:50] 제가 극단적으로 예를드는걸 즐기는데 이게 이해가 빨라서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0] 생식의 이유가 없다면 둘만의 사랑이란 존재할 이유기 없어요

[ㅓ] [오후 11:50] 번식욕이 사랑의 핵심이면, 성욕도 사랑이다 이거아니에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0] 그렇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1] 현대적으로 단순하게 본다면요

[ㅓ] [오후 11:51] 제가 갑자기 흥분해서 성을 산다면 그건 사랑이 분명 아닌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1]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예요

[유자] [오후 11:52] 여기 대화들이 수준들이 높으세요

[유자] [오후 11:52] 함부로 낄 수가 없을 만큼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2] 짧더라도 순간만큼은 서로 하는거예요

[유자] [오후 11:52] 존경스럽습니다

[ㅓ] [오후 11:52] 전 배움이 짧아서..조심스럽지만

[ㅓ] [오후 11:53] 망상같아보이더라도 관심가져주시면 저는 그분들께 감사합니다

[ㅓ] [오후 11:53] 사랑은 일방적인게 아니라고하셔서 생각나는건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3] 실패에 두려움이 앞서면 배움의 기회도 놓치는 부분이 있죠

[ㅓ] [오후 11:54] 네..

[ㅓ] [오후 11:54] 요즘

[ㅓ] [오후 11:54]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도 늘고

[ㅓ] [오후 11:54] 오타쿠라 불리는 사람들도 늘고

[ㅓ] [오후 11:54] 그죠

[ㅓ] [오후 11:54] 태초의 오타쿠는, 제가볼때 피그말리온인데요

[ㅓ] [오후 11:55] 그럼 그의 그런 사랑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이나지만

[ㅓ] [오후 11:55] 이럴 현실로 끌고오면 남들눈에 그렇게 한심해보일수가 없어요

[ㅓ] [오후 11:55] 근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ㅓ] [오후 11:55] 색종이 학을 지극히 사랑하던 남자가

[ㅓ] [오후 11:55] 색종이 학을 사랑햇던 기억을 잃어버렸을때

[ㅓ] [오후 11:56] 비로소 정말로 불쌍한사람이 된다고요

[ㅓ] [오후 11:56] 일단 남자는 진심으로 그 학을 사랑했어요

[ㅓ] [오후 11:56] 그걸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정도로

[ㅓ] [오후 11:56] 어린왕자의 장미같은 존재요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ㅓ] [오후 11:57] 근데 일방적이죠 왜냐면 그 무생물은 사랑이란걸 할줄모르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7] 피그말리온 효과라는건 말이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8] 그 대상에게 나의 사랑을 강요하는것보단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8] 일종의 짝사랑이라고 봐야될것같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8] 진정 그 대상에게 나의 모든것을 바칠만큼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느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9] 그게 문제인거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1:59] 짝사랑은 그 사람이 날 좋아하게끔 만들려고 정성을 쏟아붓는 일이지

2018년 6월 셋째 주 21일 목요일 채팅방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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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셋째 주 22일 금요일 채팅방의 기록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0] 절대로 사랑을 강요하는 집착이 아닙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0] 오타쿠의 경우에도 그 선을 지키면 오타쿠일 뿐이고 전혀 한심해보이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0] 근데 그걸 현실에 굳이 끌고와서 남들에게 피해가 갈정도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0] 그게 비로소 한심해보이는거의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1] 거예요

[유자] [오전 12:01] 사실... 제가 짝사랑을 좀 그렇게 했어요

[유자] [오전 12:01] 모험가님 말씀에 찔리는 부분도 있네요

[ㅓ] [오전 12:01] 그럼 짝사랑도 이기심에서 비롯되죠

[ㅓ] [오전 12:01] 어쨋든 날 위해 그렇게 하는거니까

[ㅓ] [오전 12:01] 사랑은, 나보다 그대상이 우선시 되는것이라 생각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2] 뭐든지 이기적으로 본다고 나를 위하는 것도 아니예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2] 1차원적으로 본다면 순간만큼은 내게 행복감과 성취감을 줄지라도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2] 그 뒷감당을 생각해본다면 말이 달라지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3] 나의 유전자를 퍼뜨리고 내 성욕을 충족하려고 사랑을 구걸한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3] 이 개념은 어찌보면 인류를 위한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4] 인류는 오래도록 유지되어야 하니까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4] 꼭 나만을 위한건 아닙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5] 그렇다고 인류가 이기적이라고 보기에도 인간으로서는 말도 안되는 말이구요

[ㅓ] [오전 12:06] 전 그 '의도'에 초점을둬요

[ㅓ] [오전 12:06] 이기심이라는 마음이 발발하는 그것

[ㅓ] [오전 12:06] 적의 적은 동료가 아니에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6] 앞서 말했듯이 짝사랑은 사랑을 구걸하는 것이지 강요하는게 아닙니다

[ㅓ] [오전 12:07] A라는 연쇄살인마가 B에게 살인당할뻔하던여자앞에서 B를 죽여서 여자가 살앗다면

[ㅓ] [오전 12:07] A는 영웅이 되죠

[ㅓ] [오전 12:07] 전과가 드러나지 않는한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7] 그건 맞아요

[ㅓ] [오전 12:07] 전 A는 다른이유로 죽인것뿐인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7] 하지만 전과가 드러나지 않으면 연쇄살인마도 아니예요

[ㅓ] [오전 12:08] 혹시 물체를 우리가 직접 느껴야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것과

[ㅓ] [오전 12:08] 비슷하다고 봐도 될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8] 뭘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8] 이런 경우요?

[ㅓ] [오전 12:08] 네

[ㅓ] [오전 12:09] 걸리지만 않으면 나쁜일이 아닌것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9] 그것도 맞죠

[ㅓ] [오전 12:09] 음

[ㅓ] [오전 12:09] 근데 거기에 구멍은 나 자신이에요 자기는 잘 알잖아요

[ㅓ] [오전 12:09] 걸리면 쇠고랑차는거요

[ㅓ] [오전 12:10] 암튼 요점은, 그 의도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0] 하지만 지금 이 사회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1] 정 반대인게 문제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1] 하지만 그걸 뒤집을 수는 없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1] 사람들은 짧고 강력한걸 추구하니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1] 길고 은은해봤자 의미없다고 생각하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2] 대부분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2] 의도부터가 깨끗한 세상이면 이 세상은 유토피아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3]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ㅓ] [오전 12:13] 그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3] 인간은 본능에 맞춰져서 그대로 유지하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4] 늘 이성에 따라서 변화하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4] 그러면서 결함은 늘 발생하기 마련이고요

[ㅓ] [오전 12:15] 보면은 머리가 커져갈수록

[ㅓ] [오전 12:15] 성악설에 점점 믿음이 쌓이네요

[ㅓ] [오전 12:15] 학생때는 진지하게 고민햇는데

[ㅓ] [오전 12:16] 근데 성악설에 가깝게 사람이 생겨먹은거지 나쁜건 아니라고봐요

[ㅓ] [오전 12:16] 선과악이라는 개념자체가 허구라서

[ㅓ] [오전 12:17] 쿠데타에 성공하면 신시대의 혁명가이고 실패하면 추한 반역자 그이상그이하도 아니고

[ㅓ] [오전 12:18] 악당에게 악당은 배트맨인것처럼

오소토가리님이 들어왔습니다.

[ㅓ] [오전 12:19] 막말로, 살인이 '나쁜'가요

[ㅓ] [오전 12:19] 그런 재수없는 일은 저한테만 일어나지않으면 되는거에요

[ㅓ] [오전 12:19] 저기 옆집에 칼부림낫대더라

[ㅓ] [오전 12:20] 아주 재밋는 소식밖에 안돼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4] 이기적인 의도 라는것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신다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4] 일단 스스로 안의 작은 우주를 탐구하는게 좋을거예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5] 늘 현자들은 스스로부터 완전히 통제하는 경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5] 그 경지에 오르면 모든걸 이해할 수 있거든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6] 나 자체도 작은 우주이기 때문에요

[ㅓ] [오전 12:26] 허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6] 우주에는 크기가 없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6] 늘 무한하기 때문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6] 하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7] 나 라는 존재는 내가 사는 우주에 비해서 작게 느껴질뿐이예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8] 늘 인생을 살다보면 별일 다 겪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8]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8] 하지만 절대 다르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8] 때로는 사건 하나를 몇조각으로 쪼개어보기도 하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9] 사건 몇개를 합쳐서 보기도 한다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9] 그저 나와 똑같은 사람입니다

[ㅓ] [오전 12:30] 이기심이 뭐어려운가요

[ㅓ] [오전 12:31] 말그대로 나를 위함 이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1] 과연 그럴까요

[ㅓ] [오전 12:31]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2] 본인을 위하고자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간다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2] 그건 스스로를 망치는 것밖에 안되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3] 어차피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3]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그 순서에 맞게 흘러가요

[ㅓ] [오전 12:35] 만약, 한평생 죄를 짓고 산사람이

[ㅓ] [오전 12:36] 곱게 눈을감고 심지어는

[ㅓ] [오전 12:36] 지옥도 없다면

[ㅓ] [오전 12:37] 절대로 모르는 일이지만ㅋㅋ

[ㅓ] [오전 12:37] 어떻게 확신하세요 그런걸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7] 확신을 누가 시켜줘서 하나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8] 결국엔 본인이 믿고 따르는 거죠

[ㅓ] [오전 12:38] 전 믿음이랑 세상은 아주 독립적으로 흘러가는것에대한

[ㅓ] [오전 12:38] 믿음은 확실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8] 그 믿음이 확실하신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9] 세상에 지옥이 있는지 없는지는 왜 의심하시나요

[ㅓ] [오전 12:39] 일단 저는 제가 그것의 존재여부를 모른다는것을

[ㅓ] [오전 12:39] 확실히 알아요

[ㅓ] [오전 12:40] 다만 궁금할뿐이고 그에대한 믿음은 따로없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0] 존재여부를 알아야 믿나요

[ㅓ] [오전 12:41] 그렇기에 아직도 모두가 신앙인인건 아니죠

[ㅓ] [오전 12:41] 사람은 보통 보여줘야 믿으니깐

[ㅓ] [오전 12:41] 옆구리에 손도 넣어보고해야 간신히 믿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1] 결국 확신은 스스로가 하는겁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2] 스스로 믿고 스스로가 입증한다면 스스로는 행복한거죠

[ㅓ] [오전 12:43] 거시적으로 정말 하찮은 존재인 저로서는 그래도

[ㅓ] [오전 12:43] 자꾸만 궁금한것이에요

[ㅓ] [오전 12:43] 막 진리를 알고싶어하고 ㅋㅋㅋ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3] 진리 따위는 없어요

[ㅓ] [오전 12:43] 틀릴 수도 잇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3] 존재를 믿으면 존재하는 것이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4] 믿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것입니다

[ㅓ] [오전 12:44] 네 사랑에 있어서 그렇게 생각하긴하는데요

[ㅓ] [오전 12:45] 근데 박스에 고양이가 살앗나 죽엇나 는 내 믿음이랑 완전 별개인건

[ㅓ] [오전 12:45] 맞잖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5] 눈앞에 보이는 사실을 부정하는것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6] 볼 수도 없는 사실을 부정하는것은 다르지 않나요

[ㅓ] [오전 12:46] 저는 절대로 단정짓지 않앗어요

[ㅓ] [오전 12:46] 가정하거나 가능성을 들출뿐이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7] 박스안의 고양이가 죽었던 살았던 믿는대로 보이는 겁니다

[ㅓ] [오전 12:47] 정말로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7] 가정하고 가능성을 두며 어느쪽으로 갈지말지 굳이 생각하면 생각은 복잡해지는 겁니다

[ㅓ] [오전 12:47] 은유적 표현이신거같기도하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8] 죽었으면 본인은 죽었다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ㅓ] [오전 12:48] 믿음은 실재이랑 상관없다니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8] 그저 그대로요

[ㅓ] [오전 12:48] 제생각은 중요하지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8] 뭐든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9] 이기적인 세상을 바꾸려면 본인 생각은 안중요하신가요

[ㅓ] [오전 12:49] 저는 바꿀수 없어요 굳이 노력할 이유도 없고

[ㅓ] [오전 12:50] 그냥 그런대로 맞춰사는게 편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0] 세상을 바꿀 수 없으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0] 본인의 인식을 바꿔야죠

[ㅓ] [오전 12:51] 그건 가능하죠 당연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1] 그게 세상이 바뀌는 방법입니다

[ㅓ] [오전 12:51] 내가 구르는 이곳이 똥길이어도 꽃길이라 생각하면 그런것이다

[ㅓ] [오전 12:51] 이말 아닙니까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2] 하지만 본인의 인식을 바꾼다는것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2]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3] 진리는 결국엔 본인이 행복한것이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3] 본인이라 하면 나 자신이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4] 나 라는 존재가 행복한게 이기적인 걸까요?

[ㅓ] [오전 12:54] 꼭 그런건아니라고 봅니당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5] 아니요

[ㅓ] [오전 12:55] 자신 행복을위해 해를끼치는것이 문제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5] 절대 이기적이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5] 나 라는 존재는 결코 하나가 아닙니다

[ㅓ] [오전 12:55] ??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6] 님도 님 관점에서는 나 라는게 자신을 의미하잖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6] 그게 모든 사람한테 적용된다면요?

[.] [오전 12:56] 오늘 글이 많았네요

[ㅓ] [오전 12:56] 혹시 모든 걸 아우르는 나를 이르는거네요

[ㅓ] [오전 12:56] 살아숨쉬는 모든것

[ㅓ] [오전 12:57] 말이 좀이상한데 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7] 만물의 관점에서 이 글을 읽는다면 나 가 되는겁니다

[ㅓ] [오전 12:57] 오잠깐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8] 이제 이해되시나요?

[ㅓ] [오전 12:58] 잠시만여

[ㅓ] [오전 12:59] 그걸 그렇게 보는건 정말 새로운데

[ㅓ] [오전 12:59] 오 가슴이 시원한데 이거

[.] [오전 12:59] 이야 좀 깊은 말들이 오가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2] 세상은 단순해요

[ㅓ] [오전 1:02] 만물이 행복을 추구한다고 이걸 이기적이라하면

점심시간이 돼서 밥을 두공기 먹는 사람보고 돼지새끼라 욕하는 꼴일수도요

[ㅓ] [오전 1:02] 더 생각해봐야겟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2] 좀 더 큰그림을 그리세요

[ㅓ] [오전 1:02] 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3] 사소한 현상 하나하나에 얽메일 필요 없습니다

[ㅓ] [오전 1:03] 아 ㅋㅋ 비유에요 전 그 이상을 상상하는 머리는 안돼서

[ㅓ] [오전 1:03] 본질에 다가가는건 어렵잖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3] 어떤 일이 일어나든 내겐 그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일 뿐입니다

[ㅓ] [오전 1:04] 혹시 종교 있으세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4] 본질이 어려운 이유는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써진 설명을 읽고 이해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5] 그저 느끼고 받아들인다면 어려울게 없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5] 저는 가톨릭입니다만 독실하진 못해요

[ㅓ] [오전 1:06] 저도 영성체까지 모셧지만

[ㅓ] [오전 1:06] 아까 말한거보시면아실테져 믿음의정도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6] 비롯된 말로는 백마디 말보단 한번 부딛혀보는게 낫다고 할 수 있어요

[.] [오전 1:07] 믿음이 있다는건 나쁘지 않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8] 어떤 종교를 믿던 그 깊이는 상관없습니다. 본질을 알아야 뭐가 그릇된건지 판별이 되는거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8] 그 본질은 내 안에 있고요

[.] [오전 1:08] 전 딱히 종교를 믿진 않지만 종교의 말에는 좋은것이 많다 생각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9] 맞아요 어떤 종교든 종교에서 추구하는 바는 똑같습니다

[ㅓ] [오전 1:09] 확실히 그래요

[.] [오전 1:09] 제가 역사를 좀 좋아하는지라 종교에는 나쁜 이미지가 있긴 하네요

[ㅓ] [오전 1:09] 돈때문에 사람을 죽엿으면 돈에는 아무런 책임이 없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09] 종교를 종교로써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용하려 들면 그릇된 역사가 쓰여질 수밖에요

[ㅓ] [오전 1:09] ㅋㅋ 가톨릭의 부조리함에는 모두

[ㅓ] [오전 1:09] 사람이 더럽힌걱들인데

[.] [오전 1:10] 당장 전세계에서 종교는 정치적 수단이였죠

[.] [오전 1:10] 아시아든 유럽이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0] 가톨릭이 종교를 강요한 짓이나 어떤 사람에게 사랑을 강요하는 짓이나 똑같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1] 종교는 상징적이고 그 안에서 꽃을 피우는건 쉽지 않아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1] 상징적 이기 때문에요

[.] [오전 1:11] 종교는 국민을 통합하고 모으고, 어떠한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데는 최고죠

[.] [오전 1:11] 종교 자체는 좋다 보지만 지금까지 종교가 악용되어왔음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2] 인간을 이용해먹으려는 게 인간의 본능임이 때론 무섭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2] 나약한 것들끼리 치고박고 썩고

[.] [오전 1:12] 그렇죠

[.] [오전 1:13] 서로를 혐오하고 죽이고

[ㅓ] [오전 1:13] 서로 가진 믿음이 달라서 그랫어요

[.] [오전 1:13] 그래서 제가 성악설을 믿기도 합니다

[ㅓ] [오전 1:13] 믿음은 힘이쎄요

[.] [오전 1:13] 아이들은 순수하다 하지만

[.] [오전 1:13] 그만큼 순수하게 악할수도 있거든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4] 전 성무선악설을 믿어요.

[.] [오전 1:14] 제 또래들이 아무런 표정변화없이 남을 괴롭혔을때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4] 자라면서 배우는 것에 따라 또 다르니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5] 제가 궁금한게 하나있는데요

[.] [오전 1:15] 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5] 님들은 제 나이가 몇이나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 [오전 1:15] 음 예측하긴 어렵네요

[.] [오전 1:15] 젊은편이라 예상합니다

[ㅓ] [오전 1:15] 20대 중반..?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6] 그런가요 흠

[.] [오전 1:16] 뭐 저도 인생 16년밖에 안살았지만

[.] [오전 1:16] 요방의 대부분은 나이 많아봐야 20대 언저리 아닐까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6] 어리다고 보기도 하시는군요 !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6] 고삼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6] 하핫

[.] [오전 1:17] 그 제가 사람들을 좋아하다보니

[.] [오전 1:17] 느낀게

[.] [오전 1:17]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 말과

[.] [오전 1:17] 공부에서 나온 말은

[.] [오전 1:17] 느낌이 다르더군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7] 제 말은 공부쪽인가요 ㅎㅎ

[.] [오전 1:18] 음 공부쪽으로 느꼈다기보단

[.] [오전 1:18] 경험쪽이 덜 느껴졌다 해야하나

[.] [오전 1:18] 그래도 고3이신데도 생각이 깊으시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8] 저도 경험은 부족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8] 그래도 작게나마 느꼈습니다

[.] [오전 1:19] 전 아직 중학생이라 스스로 미숙함이 느껴지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19] 스스로의 나약함을 너무 빨리 알아서 일까요

[.] [오전 1:20] 저도 모험가님 처럼 깊은 생각을 갖게 된다면 좋을거 같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0] 원래 나이들면서 후회하고 느끼는게 대부분이고, 그게 정상이라 생각됩니다

[.] [오전 1:20] 그러겠죠

[.] [오전 1:20] 그러니 경험과 연륜이란 말이 있을것이고오ㅡ

[.] [오전 1:20] 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 빠른 나이에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는

[.] [오전 1:21] 원래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우는게 인생이라지 않습니까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 어른들은 늘 말할때에 너무 높은걸 생각하고 말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1] 그 나이대에 맞게 이해하도록 설명해야하는데

[.] [오전 1:22] 헌데 대부분의 어른들도 사실 그 방법을 모르기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 그러니 그저 잔소리일수밖에 없고..

[.] [오전 1:22] 그렇게 설명하는걸지도 모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 제가 부모가 아님으로서 드릴말씀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2] 일단 현실에 충실하시라는 말씀밖에요

[.] [오전 1:23] 제가 좀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힘들어하는걸 많이 봤거든오ㅡ

[.] [오전 1:23] 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 많이 체감하셨겠네ㅛ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 ㅇㅂ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 요

[.] [오전 1:23] 어른은 나이가 많다 어른이 아니듯이 어른들도 모든걸 알고 실천하는게 아닙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3] 그쵸

[.] [오전 1:23] 어른들도 스스로 방법을 모르기에 그저 추상적인 말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 맞습니다

[.] [오전 1:24] 그래야하는건 알지만 어떻게해야하는지 모르기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 모르는게 있다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4] 언제든지 물어봐주세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 원래 부모가 해야할일은

[.] [오전 1:25] 언제나 편하게 오겠습니다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 본인 자식들이 마주한 현실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 좀 더 편히 다가갈 수 있도록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5] 격려해야하는 것이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6] 저는 자식을 키운다면 이 신념만 갖고 나아가려 합니다

[ㅓ] [오전 1:27] 곡갱이님 아까의 좋은 말 고맙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8] 아닙니다 ㅎㅎ 알아봐준것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ㅓ] [오전 1:29] 저는 몇살일것같나요???

[ㅓ] [오전 1:29] ㅋㅋ

[.] [오전 1:29] 곡괭이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닫네오ㅡ

[.] [오전 1:29] 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29] 되게 어려보여요

[ㅓ] [오전 1:29] 뿌잉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0] 학생 시절이 있다하셨는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0] 20대이신가요

[ㅓ] [오전 1:30] 아녜요 학생이에요~

[ㅓ] [오전 1:30] ㅋㅋㅋ 그거 중학생때 말한거에요

[ㅓ] [오전 1:30] 곡괭이님과 동년배로 칩시다

[.] [오전 1:31] 다들 고등학생이시네요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1] 허허..

[ㅓ] [오전 1:32] 어른과 성인은 정말 다르죠

[ㅓ] [오전 1:32] 나이를 똥꾸멍으로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ㅎ

[ㅓ] [오전 1:32] 님들이 그들보다 백배 낫습니다

[ㅓ] [오전 1:32] 모쪼록 그들이 님들의 미래가 되지않도록..

[.] [오전 1:33] 그렇게 되지 않게 더 많이 듣고 읽고 보는거죠 뭐 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3] 사진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3] 전 평소엔 전혀 이런사람이 아닙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3] 보시다시피..

[.] [오전 1:33] ㅋㅋㅋㅋㅋㅋ

[ㅓ] [오전 1:34] 계속 궁금해하세요

답을 찾으려고 뛰어다니세여

[.] [오전 1:34] 저도 평소엔 안이러죠ㅋㅋ

[ㅓ] [오전 1:34] 궁금해 하기만하는거랑 답을찾으러 뛰는건 정말 질이 달라요

[.] [오전 1:34] 주변에는 말해봐야 무시당하기 십상이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4] 주변에 이리 깊은 사람이 없어요

[.] [오전 1:35] 이렇게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 할수있는 장이 있어서 내심 기쁩니다

[ㅓ] [오전 1:35] 이런거라도 있으니 다행이지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5] 이런얘기 소주한잔 기울이며 하고싶군요

[.] [오전 1:36] ㅋㅋ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6] 다들 어디사시나요

[.] [오전 1:36] 전 제주도 삽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6] 흐익..

[.] [오전 1:36] 꽤 멀지요

[ㅓ] [오전 1:36] 전 대전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6] 전 서울입니다..

[.] [오전 1:37] 오 대전

[.] [오전 1:37] ㅓ님 야구 좋아하시나요?

[ㅓ] [오전 1:37] 한화 화이팅

[ㅓ] [오전 1:37] 딱한번 보러갓어요

[ㅓ] [오전 1:37] 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7] ㅋㅋㅋㅋ

[.] [오전 1:38] 전 야구 정말 좋아하는데

[.] [오전 1:38] 알다시피 제주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8] ㅠㅠ

[ㅓ] [오전 1:38] 제주는 팀이 없구나..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8] 전 잠실야구장이 집에서 20분..

[.] [오전 1:38] 앗..

[.] [오전 1:38] 잠실까지 20분 부럽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9] 딱히 장점은....없어요

[.] [오전 1:39] 그렇군요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9] 야구 안좋아해서ㅠ

[.] [오전 1:39] 아아..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9] 땡볕에 으...

[.] [오전 1:39] 거참 집좀 바꿉시다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39] ㅋㅋㅋ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0] 제주도 살만하지 않나요

[.] [오전 1:40] 제주도 한적하고 좋아요ㅋㅋ

[.] [오전 1:40] 근데 할게..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0] 어차피 사람사는 곳인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0] 피씨방이 잘 없나요..

[.] [오전 1:40] 할게 너무 없어서요..

[.] [오전 1:40] 피씨방이야 넘치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0] 피씨방 코인노래방

[.] [오전 1:40] 근데 제가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지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0] 다 있죠?

[.] [오전 1:40] 게임샵이 제주도에 3개정도밖에..

[.] [오전 1:41] 피방 코인노래방은 다 있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1] 무슨게임 하시는데요?

[.] [오전 1:41] 별의별거 다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1] 아하ㅋㅋㅋ

[.] [오전 1:41] 뭐 흔히하는 오버워치나 배틀그라운드부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1] 저는 롤밖에..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1] ㅠㅠ

[.] [오전 1:41] 다크소울이나 문명같은 매니아 게임까지

[.] [오전 1:42] 제가 게임을 좀 좋아해야하는데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2] 저도 그러고 싶긴해요 사실..ㅋㅋㅋ

[.] [오전 1:42] 근데 고3이시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2] 그래서 일단 롤만 즐깁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2] ㅋㅋㅋㅋ

[.] [오전 1:42] 그러고보니 내일 2박3일로 서울 올라갑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2] 오 잘됬네요

[.] [오전 1:42] 가서 살게 많네요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2] 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3] 수도권이 편하긴 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3] 물건 사기에는..

[.] [오전 1:44] 글쵸..

[.] [오전 1:44] 제주는..ㅠ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4] 제주는 여행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4] ㅠㅠ

[.] [오전 1:44] 제주 오래살아서 볼것도 없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4] ㅋㅋㅋㅋㅋ

[.] [오전 1:45] 한라산은 그냥 집 뒷산..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5] 섬 한바퀴 돌면 운동되겠어요ㅋㅋㅋㅋㅋ

[.] [오전 1:45] 한바퀴 못돌아요ㅋ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5] ㅋㅋㅋㅋ

[.] [오전 1:46] 이래뵈도

[.] [오전 1:46] 총면적은 서울보다 넓습니다

[.] [오전 1:46] 서울이 600언저리고 제주가 1800언저리이니..

[.] [오전 1:47] 근데 인구차이는 열다섯배..

[.] [오전 1:47] 인구밀도는 45배차이네요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전 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념] [오전 3:44] 굿모닝입니다.

[무념] [오전 8:56] 우리 몸을 두고 원쪽은 과거요.

오른쪽은 미래라 할때 현재는 어디일까?

그것은 가슴이라고들 표현한다.

마음이라고도 한다.

하얀 백지위에 선을 그을때도 왼쪽에서부터 시작해 오른쪽으로 가듯이 나의 과거를 돌아볼 때 나도 모르게 고개가 왼쪽 뒤를 보게 된다.

그리곤 정신차리고 현재로 돌아오면 머리는 중앙으로 향해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생각으로도 과거를 생각에 떠올리면 보이지 않는 허공에서 왼쪽으로 향하는.것을 느끼게 되듯이 미래 역시 오른쪽으로 향한다.

그리곤 현재에 집중하다 보면 왼쪽도 오른쪽도 없는 그저 텅비어 있는, 경계가 없는 무아지경으로 빠지곤 한다.

그럼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뚜로리] [오전 8:59] 여기 방은

[뚜로리] [오전 8:59] 철학의 ㅊ 모르는 제가 견디기엔 수준이 높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8:59] 플라토닉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해도 결국 에로스가 없다면 물질이 없는 것이 되어서 공허한 것이 되겠죠. 어느 하나 없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좋은 상황이나 현상은 절대 아니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배제 하는 것은 원형의 훼손, 과거의 망각, 역사의 부절

[무념] [오전 10:58] (이모티콘)

[무념] [오전 10:58] 과거의 망각에서 깨어나시기를...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1:54] 지금 막 달이 어둠 저편에서 빛을 품고 떠오르듯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4.3 사건인데,주도자는 북으로 가고 남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던. 공산당은 안돼. 사람이 피땀 흘려 얻은 것을 가로채 가니까. 결실을 가져가는 짓을 하는 게 공산주의인데 누가 과연 좋아 하겠나? 에덴이라 불리는 아프리카는 자연의 풍족함 속에서 자신들이 피땀으로 일구지 않아도 자연히 얻어지는 것을 먹고 길들여져 아프리카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손과 발이 닿도록 문명을 이룩한 사람들을 비웃으며 1만년이란 세월 동안 놀고 먹는 나태한 삶을 살았다. 악마가 검은 것은 아프리카 사람을 나태함과 방종의 색채가 더해져 검은 것이 더 검해졌으리라.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11:54] 누군가 자신이 일궈놓은 지식을 시간을 들여서 배운 지식과 축적한 지식을 가져가서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한다면 동의하겠는가?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2:10] 맑스는 인간에 대해 자신에 대해 끝까지 부정적인 것들에 대해서 긍정하지 못했다. 그러니 이론이 제대로 돌아갈 수 있나. 현실은 긍정과 부정이 모두 있는데, 밝은 부분만을 보면 돌아갈 수 없다. 추악함 더러움 나태 근면 정직 성실 제도적으로 추악함 더러움 증오를 막고 나태와 근면 정직과 성실을 유도 할 수 있는 사상이 나온다면 아마도 최고의 사상이 될 수 있으리라.

[핑퐁] [오후 1:24] 블랙홀은 모든 질량이 중심에 모인 매우 중력이 강한 천체입니다.블랙홀은 강한 중력으로 모든 물질을 밑바닥 없는 연못처럼 빨아들입니다. 또한 빛조차도 달아날 수 없습니다. 이 공간을 블랙홀이라 합니다. 블랙홀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서 예언 되었습니다. 실제로 예언한 사람은 독일의 수학자 카를 슈바르츠실트로 알고 있습니다. 슈바르츠실트는 항성의 질량을 좁은 영역에 집중시켜 가면, 어떤 한계를 넘었을 때 그 내부에서 빛조차도 탈출하지 못할 정도로 중력이 강해지는 영역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빛 조차도 탈출할 수 없게 되는 이 공 모양의 영역 경계를 ‘사건의 지평선’이라 합니다. 그리고 이 공모양의 반지름을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이라 합니다. 그리고 사건의 지평면 중심에는 중력과 밀도가 무한대인 ‘특이점’이 나타납니다. 이 특이점에서는 모든 물리 법칙이 성립하지 않게 됩니다. 블랙홀은 이론상의 산물이었지만 현재는 관측 기술의 발달로 존재가 확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32] 이해도를 표현하는 기술이 부족하네요.모든 질량이 중심에 모인다고 한다면 사건의 지평선이 존재할 수 없죠. 질량은 중심에만 있으니까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34] 질량이 공간을 변형시킨다는 이인슈타인 상대성이론에 근거하여 사람이 움직일 때 마다 공간은 변형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35] 사람의 움직임은 공간의 변형을 가져온다. 어쨋든 사람의 모든 것은 질량에 담겨 있느니.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43] 핑퐁님은 일단, 뭐든지 써보고 뭐든지 하고 나면 그것을 토대로 다음 스탭을 밟아나갈 수 있으니. 지금의 자신이 어떤 생각과 어떤 사고를 가졌는지 눈과 마음으로 확인 할 수 있어서 고치거나 더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니 아주 좋은 진화의 과정이고 변화의 바람인 현상이다 할 수 있겠습니다. 더 더 더 생각하고 더 더 더 써서 온전한 이해해 닿기를...

[핑퐁] [오후 1:45] 네 조언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 주위에 공간은 휘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고 몸의 질량이 의해서도 공간이 휘어지고 크면 클수록 휘어짐도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3차원 공간에 살고 있는 우리로써는 실감하기 힘들다 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45]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핑퐁님 뿐만 아니라 이 방의 모든 분들 그리고 이 방의 모든 분들을 아는 분들이 이 방의 여러분의 영향을 받아서 창피와 부끄러움을 물리치고 발전의 방법의 실마리를 찾아 모두 같이 발전할 수 있길 하늘의 별과 해와 구름을 보며 기원합니다.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47] 혼자 쓰는 것은 발전이 더디기만 합니다. 여러 사람과 부딪치며 어떤 것이 뛰어나고 어떤 것이 아니고 명확하게 구분과 경계 자각이 되는 것은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집단 지성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서로 자극하고 서로 경쟁하여 모두 같이 발전하는 것.

[제르니모,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1:49] 대화와 토론, 토의, 정반합의가 그 최선봉이며 최선장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될 무형이지만 황금과 같은 가치를 가지는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뚜로리] [오후 2:13] ...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1] 저로써 항상 고민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2] 어떻게 해야 이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다가갈 수 있을지 입니다

[뚜로리] [오후 4:42] 음

[뚜로리] [오후 4:42] 그건 제 전문인데...

[뚜로리] [오후 4:42] 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3]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답을 하면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3] 제 생각이 지나친건지 참 어찌할지를 모르겠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4] 워낙 생각이 꼬여있는 사람인지라 말을 지어내고 농을 던지는데에는 재주가 없는 것 같기도 해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5] 심심해서 사주를 봤는데에도 굳이 사람에게 환심사려 애쓰기보단 혼자서 무언가 열심히 하며 살다보면 알아서 사람이 꼬인다더군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46] 하지만 저는 인내심이 부족한지라 그런걸 기다리기엔 워낙 성질이 급해서 말이지요..

[나오스] [오후 4:50] 사주 너무 믿지마셔요,,^^다 맞는이야기는아닐테니..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6] 맹신하진 않습니다만 제 현실과 빗대어본다면 맞는말이 있긴 합니다

[드림씨어터] [오후 4:56] 사주는 음..ㅜㅜ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6] 허나 그걸 운명이라 생각하고 뛰어넘으려 한다면 그에 맞는 엄청난 노력을 들여야 할테지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7] 그래서 저는 고민인겁니다

[뚜로리] [오후 4:57] 보통

[뚜로리] [오후 4:57] 사주는

[뚜로리] [오후 4:57] 그대로 믿는거보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7] 사람과 가볍게 소통하고자 한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뚜로리] [오후 4:57] 사람이 믿고나서부터의 태도

[뚜로리] [오후 4:57] 요게 다 중요합니다

[뚜로리] [오후 4:57] 더

[뚜로리] [오후 4:58] 일종의 사람 상대도

[뚜로리] [오후 4:58] 타겟팅이거든요

[드림씨어터] [오후 4:58] 그냥 여세요

[뚜로리] [오후 4:58] 우울한 사람한테

[드림씨어터] [오후 4:58] 마음을..

[뚜로리] [오후 4:58] 연애얘기 안하자나요

[드림씨어터] [오후 4:58] 난 이런 사람이야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8] 마음을 열다못해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8] 부담을 주는것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4:59] 그게 문제예요..

[드림씨어터] [오후 4:59] 그냥 나라는 집의 대문을 여는거에요..

[드림씨어터] [오후 5:00] 힘든거없어용..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0] 그런가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0] 저에 대해 말하면서도 뭔가 자꾸 다른 생각이 드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0] 대화가 막힐것 같고.. 스스로도 부담되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0] 어색해지면 어떡할까 불안하고

[드림씨어터] [오후 5:01] 에이.. 상대방도 그럴거에요! 다 똑같은 사람인뎅..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2] 근데 그게 상대방한테 드러나서 그 상대방은 부담스러워 하고 벽을 치더라고ㅇ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2] 친해지려는 친구도 아니고 뭔 듣보가 친해지자고 연락이 온거였지만요

[드림씨어터] [오후 5:03] 정 어려우면 이렇게 생각 해보세요

이 상대방은 강아지가 변신한 사람이얏!

[드림씨어터] [오후 5:03] 귀여운 강아지♥♥

[드림씨어터] [오후 5:03] 아하..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4] 잘 달래야겠군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4] 사람보단 강아지가 쉽긴하죠ㅠ

[드림씨어터] [오후 5:04] ㅎㅎ 그쵸ㅜ

[드림씨어터] [오후 5:07] 근데.. 오히려 모험님이 더 벽을 치시는건 아니시죠? ..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7] 어찌보면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8] 자신없는걸 더 드러내고 솔직히 다가가지 못하는게 있는것 같아요..

[드림씨어터] [오후 5:08]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일수도 있으니. .

[드림씨어터] [오후 5:08] 맞아요ㅜㅜ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8] 머릿속은 공간이 없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08] 빨리 비워야할텐데

[드림씨어터] [오후 5:12]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모험님은..♥

[드림씨어터] [오후 5:12] 토닥토닥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15] 허허 감사합니다..ㅠ

[뚜로리] [오후 5:18] 부담인지 그런것들이

[뚜로리] [오후 5:18] 만약 연애 개념이라면....

[뚜로리] [오후 5:19] 약간 정해지는것도 있거든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0] 무슨뜻인가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1] 저와 맞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건가요...?

[뚜로리] [오후 5:21] 보통

[뚜로리] [오후 5:21] 부담을 주고 잌ㅅ는게

[뚜로리] [오후 5:21] 단순 착각이면

[뚜로리] [오후 5:21] 다행인데

[뚜로리] [오후 5:21] 진짜 부담인경우엔

[뚜로리] [오후 5:22] 애초부터 상대방이

[뚜로리] [오후 5:22] 부담스러운 사람 으로 인식할수도 있거든요

[뚜로리] [오후 5:22] 이런게 대개 외적인 부분때문에 정해지는것들이 있을수 있고

[뚜로리] [오후 5:22] 또하나 그사람의 맘을 열렴

[뚜로리] [오후 5:22] 열려면

[뚜로리] [오후 5:23] 기본적으로 정보를 많이 모아야 하고

[뚜로리] [오후 5:23] 나와 최적화된 정보를 찾아 매칭 시켜야함니다

[뚜로리] [오후 5:23] 공통 분모를 만들어야 일단 대화가 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3]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요?

[뚜로리] [오후 5:23] 부담읔 그 다음 얘기구요

[뚜로리] [오후 5:23] 정보가 없으ㅕㄴ

[뚜로리] [오후 5:24] 정보가 있는 사람들과 우선 함께해야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4] 그렇군요

[뚜로리] [오후 5:24] 정보를 얻는 전략 차원에서요...

[뚜로리] [오후 5:24] 근데 이게 좋은 방법인게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4] 정보가 중요하군요

[뚜로리] [오후 5:24] 평판을 알리는 거거든요

[뚜로리] [오후 5:24] 홍보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4] 처음부터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의 정보를 얻어가는건 무리인건가요?

[드림씨어터] [오후 5:25] 무서워할지도;

[드림씨어터] [오후 5:25] 차근차근 해보셔요ㅎㅎ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6] 무서워 한다기 보다..

[드림씨어터] [오후 5:26] 사람 다 똑같다니까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6] 뭔가 가볍게 대화를 통해나아가야 하던데요

[드림씨어터] [오후 5:26] 옹옹!그럼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6] 근데 그게 어렵더라고요..

[드림씨어터] [오후 5:27] 예를들면 뭐.. 어떤 색 좋아해?

[드림씨어터] [오후 5:27] 흰색을 좋아한다.. 오 나동.!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7] 그런걸로 농담을 어떻게 주고받을까요

[드림씨어터] [오후 5:28] 뭐 전혀 아닌색 뭐 보라색 이런게 나왓다

[드림씨어터] [오후 5:29] 오 보라색 좋아하는사람들은 신비로운거 좋아하는 사람이래!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29] 흠..

[드림씨어터] [오후 5:31] 모험님 남자분이시죵?

[드림씨어터] [오후 5:31] 뭐든 공감 해주는게좋아요ㅋㅋ

[드림씨어터] [오후 5:32] 헛~그랫어,?

[드림씨어터] [오후 5:32] 요런 리액션 굿입니당ㅋㅋ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5:36] 아핫..

제르쨩의 귀염둥이님이 들어왔습니다.

제르쨩의 귀염둥이나갔습니다.

2018년 06월 22일 세째 주 금요일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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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세째 주 23일 토요일 기록시작 입니다.

나돈나갔습니다.

우주님이 들어왔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46]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주라는 것은 어떤 메커니즘을 가진 것인지 알겠네요. 나온 사주는 누구에게 라도 통용되는 말이지만 사람의 성격이나 기질에 따라 누구에겐 더 잘 적용되고 누구에게는 잘 적용되지 않는 말이 되겠네요.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47] 사주를 잘 보다는 것은 그 사람의 특성에 맞는 말을 찾아 붙여 주는 것.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전 9:49] 동양의 사람은 대략 띠와 이름, 사는 곳 이것으로 사람이 살아가기 때문에 어떤 삶을 운명의 길을 걸어가는지 짐작이 가능하고 유추가 가능합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5] 모든 것은 작용으로 인한 반 작용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름을 불릴 때 마다 그 이름에 의미를 찾고 궁도하며 사람은 살아간다. 즉, 사람의 정체성의 자신의 이름에서 찾는다. 그러니 이름은 그 사람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5] 특이한 점은 동양은 생년월일 띠라는 것이 있어 그 띠에 걸맞는 사람이 되려는 경향도 보인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6] 띠, 이름, 별자리, 혈액형 이런 것들은 우리가 더 많은 것들을 이 세상에서 찾아내고 발견하기 이전에 기본적으로 우리들에 주워지는 것들이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7] 이런 이름과 성 그리고 띠를 가지고 생각할 재료, 생각할 꺼리를 만들어 주는 것. 이름과 성 그리고 띠가 없다고 한다면 외부의 작용, 자극은 약해지며 지금의 정체성보다는 더 얕고 낮은 정체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8] 이러한 기본적 토대위에 꿈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과 계획으로 기본의 토대위에 주체적 자아라는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08] 나란 결국 이름과 띠로 비롯된 정체선 거기에 내가 물려 받은 DNA. 그리고 일생의 살아온 경험이 나를 만든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2:09] 오늘 오랜만에 꿈을 꾸었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1] 저는 꿈을 조절 중입니다. 나의 꿈 이야기를 자고 일어나면 꿈서라는 메모장에 적어놓고 그것을 토대로 내 꿈에서 문제가 된 부분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더 발전된 꿈을 꿀 수 있도록 자기 전에 생각과 상상으로 유도합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3] 예전의 저의 꿈은 대부분 이 공간적 배경은 고향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리고 고향의 사람으로 이루어졌지만 점점 공간적 배경의 한계를 깨고 더 확장된 공간으로 이동중이며 사람 또한 다각적으로 변화중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2:14] 비오는 날에 모르는 사람들과 뛰어다니면서 놀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인상깊었던건 저도모르는 사이에 상처투성이가 된 다리를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가 묵묵히 직접 약도 발라주시고 옆에 계시던 할머니는 함부로 다니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2:15] 혹시 몰라서 해몽 을 검색해보았는데 앞으로 힘든길이 펼쳐질것이라 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피로하고 힘들긴 했습니다만....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5] 돌아가셨어도 과거는 남습니다. 자신을 돌봐준 조부모를 잊지 않고 돌봐줬던 그 감정들 그리고 기억들로 인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6] 사람은 죽어도 영혼이 남는 다는 것은 기억과 감정 그리고 그 사람의 정신을 말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2:17] 친할아버지는 제게는 그저 묵묵한 분이셨고, 따뜻하진 못하고 무뚝뚝하기도 하셨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7] 살이있는 모든 것의 내부엔 따뜻함이 있다.-푸쉬킨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8] 우리도 죽어서도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 같이 숨쉬며 살아갈 것입니다. 누구의 기억속에 어떻게 남아서 같이 살아가냐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8] 죽지 않아도 우리는 누군가의 기억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19] 과연 우리는 살아 숨쉬는 따스함을 간직한 사람속에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간직되어 살아가는 것이 좋겠습니까?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22] 이렇게 말하고 나니 깨달은 것입니다만, 누군가의 증오스럽고 저주스러운 모습도 내 눈을 통해 속으로 들어왔을 텐데 그것을 보듬고 다듬어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전에는 안 좋고 짜증나는 모습에 화를 냈지만 이제는 감쌓안아 줘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감쌓안지 않는다면 내 내부에 들어와 나를 점점 파괴할 뿐이니. 그래서 성질이 나고 승질이 나는 것이었던 것 같네요. 화낼 일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나 하나 이해하다 보면 언젠간 평화가 찾아오겠죠.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28] 제 경험으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용서나 화를 내지 않으면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그냥 잠시 뭍고 넘어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해가 안되는 점을 들어서 분명히 화내는 것은 잘못된 것을 저도 알지만 답을 찾기 위해서는 잘못을 하고 답찾아 내여 용서를 빌 수 있는 모순은 현실이니까요. 때로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만, 여기까지 쓰고나니 순리를 따라가면 나중에 자연히 이해가 밝혀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나중에 밝혀지는 것 조차 느리다는 것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 인내하여 온당한 미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되겠네요. 하지만 역시 결론은 언제나 둘 다 하는 것과 그것을 넘어서 숙달되면 상황에 맞게 순리와 모순을 알맞게 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2:40] 이열치열은 있고 이한치한은 없는 이유는. 따뜻한 것은 즉 온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에너지가 더 많다는 것이고 낮을수록 에너지가 더 적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추울 때 춥게 하는 것은 에너지를 더 소비하는 멍청한 꼴이고 이열치열은 에너지를 더 공급하는 엔트로피 증가적 일이 됩니다.

[핑퐁] [오후 3:4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저렇게 글이 쭉쭉 나왔으면 하는 부러운 마음입니다. 물론 사고능력도 포함입니다.

[뚜로리] [오후 4:32] 핑

[뚜로리] [오후 4:32] 퐁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06] 의외로 선하고 정직하지 않으면 좋은 글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꼼수도 없고 하나하나 모든 것을 다 한다는 일념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막히는 모든 것을 다 익혀가야 합니다. 결국은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자립하길 원합니다. 모든 사람이 왕이 되길 원합니다.

오소토가리나갔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20] 아악! 나갔다! 오소토가리님이 나갔다! 26명!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21] 잠수자는 거르죠 뭐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22] 아뇨! 한 분 한 분 소중합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25]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철학이 아무리 깡철학이더라도 단순한 통념 아래서 수많은 개념이 쪼개져 나옴에 전혀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그 수많은 개념들 간의 공통 분모는 결국 쪼개어지고 쪼개어지던 원천지에서의 통념이 되며, 그 통념과 당신이 수없이 생각해오던 모든 것들을 연관 짓게 되면 결국 어떠한 방정식이더라도 결국 답을 찾게 될테니까요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27] 방 중기 까지는 나가고 들어오고 모두 메모장에 기록하고 있었는데... 언젠간 다시금 적기 시작할 때가 지금인가.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30]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이 몸소 겪었던 사실들은 언젠가는 충돌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모든 경험을 자신의 방식만 갖고 1차원적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 과정에서 그것이 이치에 맞지 않더라도 이치에 맞게 틀어주어야 하진 않습니다. 억지로 틀어질 리 없고, 틀어진다 한들 완전히 자리잡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32] 하나도 버릴 수 없는 게 결국은 우리 모두 다 같이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32] 그렇기에 우리는 맞지 않는 부분들을 검토하고 맞지 않는 부분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언젠가 그 사람이 또 한번 몸소 겪다보면 이치에 맞는 제자리를 찾게될테고, 그 자리에 서서 영원히 해메지 않을것입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33] 누구 뒤쳐진다고 버려두고 갈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대려가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려가야 한다면 포기하지도 않는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34] 우리는 거짓을 모두가 하지 않게 된다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모두 나의 경험이 된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34] 다른 사람이 한 경험도 내 경험이 된다. 모두 거짓말을 하지 않고 믿을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38] 사람이란 육체가 나약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돕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발전 될 수 없었습니다. 허나 그 과정에서 인간은 다른 생명과는 독립되어 발전해왔기에 서로를 도우며 살아야만 되었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40] 지구에서 가장 센 생물이 된 인간은 저 높은 경지에 오르니 고독할 뿐이였지만 그 안에서는 서로의 역량에도 조금씩 차이가 나기 시작하였고, 그 점을 이용해서 인간에서도 최고가 되려는 본능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42] 그러한 본능들이 유지되며, 제도들 또한 생겨가고, 그들의 장단점 또한 점점 개선되어서 현대의 사회까지 오게 되었죠.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7:43] 그 본능은 어찌보면 서로를 헐뜯고 죽이는 혈투에 불과하지만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본질인 인간에게는 그저 미개하고 더러운 짓에 불과합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57] 인간에게 죽이는 본능 따윈 없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58] 먹고 사는 측면에서 죽인다고 할 순있지만 동족에게는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58] 말, 개, 소, 고양이, 닭, 돼지, 여러 식물 작물 독립되어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7:59] 가장 쎈 것은 사자나 호랑이 같은 것이겠지요. 고릴라에게도 지는 인간인데 뇌 말고는 인간은 정점이 아닙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0] 그리고 공허와 고독은 그만큼 인간이 할 수 있고 채워넣을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존재는 생식의 목적으로 살지만 인간만이 의미를 가지고 부여하며 살아갑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1] 첨단 최고 최고봉의 의미는 진화입니다. 왜 최고가 되어야 하나? 한계 끝에 서면 다음 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인간이고 그 순간 인간은 신이 됩니다.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3] 왜 잘 살고 못사는 사람의 차이가 존재하는지 압니까? 우리의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세대에 누군가는 피땀으로 노력해서 일궈놨다. 누군가는 한정된 자리를 보고 포기해버렸다. 포기한 자와 포기하지 않는 자의 자손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4]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발전이 너무 빨라 한 대에만 노력해도 3대가 먹고 살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현실로 되어가네요.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4] 못나든 잘나든 상관없습니다. 단 하나 인간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살아가냐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04] 그게 단 하나의 사람을 보는 제 기준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8:18] 서로를 물고 뜯고 죽인다는 표현은 비유입니다 ㅎㅎ

[제르니모님, 주인장, 본인, 진실] [오후 8:27] 굉장히 먼 과거 부터 이어져 내려온 현재이기에 과거를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바로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이라 사료되옵니다. 과거를 모르고는 추측만 할 수 있으니 혼란한 일이 되는 게 아닐까요? 어딘가 답은 있고 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 멀리 있다면 서로 떨어져 닿을 수 없으니 문제도 없다.

.님이 들어왔습니다.

.나갔습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0:28] 과거를 모르고 추측만 한다기 보단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0:29] 저는 과거에 저지른 인류의 과오를 보고 그 안의 공통점을 봅니다

[故人 모험가 곡괭이] [오후 10:30] 허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늘 서로를 죽이고 헐뜯는 짓들밖에 없어서 말입니다..

 

2018년 06월 세째 주 23일 토요일 기록 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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