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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우리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이유 우리는 우리를 구원할 방법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무지라는 두려움에 발을 내딛지 못하고 그저 평소에 내 딛던 곳만 내 딛고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거다. 우리는 그저 남이 하는대로 이 사회가 하르는대로 그 거대한 강의 유동에 같이 떠내려가고 있을 따름이다. 누군가 나뭇가지를 모아 땟못을 만들어 자신을 구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하지만 그런 짓은 혼자만 살려는 이기심으로 사람들 눈에 빛어져 시기와 질투, 탐욕이 불러온다. 사람들은 앞을 보지 못한다. 당장 현실만을 보지. 땟목을 만들기 위해선 우선 작은 부분 부터 시작한다. 그 부분만을 보고 오직 역겨운 자신들 처럼 자신의 목숨만을 구하기 위해 만든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땟목을 만드는 사람은 자신이 탈 부분 이외에 다른 사람.. 더보기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수수께끼 해답 알은 과거고 닭은 미래니. 과거가 미래보다 먼저니 알이 먼저다. 더보기
오돌오돌토돌 오돌오돌 두려이 떨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나 라는 사람은 누구인가. 알려줘 알려줘 나라는 사람은 이어진 사람. 나에게 일어났던 일 들이 나를 나라는 사람임을 증명한다. 나에게 일어났던 일조차 믿지 못하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