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려장과 다툼 인내할 수 없는 권력욕으로 부터 오는 전쟁 산 새가 깊은 곳. 그 곳에 한 노모와 한 세월에 풍푸와 햇볕에 그을린 흙의 냄새가 풍기는 손으로 진흙이 뭍은 발과 거친 발가락 잔뜩 흙먼지가 낀 발톱과 손톱 마치 짐승의 그것을 누가봐도 연상시키는 소으로 잘 마른 붉은 소나무로 그리고 볕에 잘 말린 짙으려 엮은 튼실한 그리고 견고하며 따스함이 깃든 짙의 엮은 지게로 산 짐승들이 길을 내어 놓은 길들을 따라 산등성이를 힘겨운 숨을 토해내며 머리에 송글송글 맺친 낙엽깔린 가흘 후반기의 길을 산나무와 벍겋게 익어간 중력에 낙하한 힘겨움을 이겨내지 못한 낙엽들을 밟고 오르고 있다. 곳곳에서 숨어서 소리를 죽이고 그 두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한 쌍의 눈들이 곳곳에 풀 숲의 뒤쪽 덤불의 뒤 쪽에서 혹은 잔 나뭇가지에서 아슬아슬하게 혹은 창공에서 원을 그리고 조용히.. 더보기 길을 걷다 보니 보니는 펫말에 쓰여진 문구 0. 신 1. 개혁자, 개척자 2. 진실 매니아 3. 진실보다 강한 힘은 없다. https://open.kakao.com/o/gHGXR8D https://www.instagram.com/mind_maps201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