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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사 기록물

Life 디프

디프

터무니 없는 소리지만 인생에 걸쳐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왔다.

그래서 버릇처럼 돌아 볼때면 자신을 관찰하는 듯한 사람을 한번도 본적 없지만 현실감 충만하게 느껴지는 관찰당하는 기운을 받고 있으면, 단순 기분 탓이라고 치부할 수 없었다. 게다가 관찰 당하는 기분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일이라 스스로 기분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반복되다 보 니 주변의 시선에 이제는 고개를 돌려서 뒤를 보는 일은 없지면 곁눈질은 해야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렸다.

그러던 어느날 잠에서 깨어나 출근하니 수요일인줄 알았는데 목요일이다.

깨고나면 힘이없고 배고팠지만 출근때뭄에  대충먹고 나갔다

수긍이 안됐지만 다들 그려려니 하니 찜찜함을 가지고 넘어갔다.

그러다 누군가 어제일을 이야기 꺼냈다. 점심때 많이 먹으니 어제도 많이 먹더니 오늘도 먹냐고 한다

기억엔 없어서 대답할 말이 궁색해 대충 둘러댔는데 운좋겠도 맞아 떨어졌다.

하루종일 오늘이 목요일 밎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생각하느라 집중이 안되서 혼나기도 했다


세탁소 주인을 시켜서 도청하고

그의 어릴때집은 밖에서 안이 잘 보이는 구조였다

한번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주 두번째 점프가 되었다. 기묘함을 참을 수가 없었다. 기억이 잘안난다는 핑걔로 주변네 물어봤다.

어제 평소랑 다름 없다는 말 뿐이었다. 기억만 없는 걸까?

그 다음주는 아예 밤을 샜다 별일 없었다. 안심했다. 같은 주마다 밤새면다고 다음주가 올때까지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다음주가 다가 올때마다 불안감을 느꼈다. 하지만 밤새면 된다도 스스로 대뇌이며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번엔 전날찾아왔다.

세번째 점프가 되었을 때. 나한테 분명한 이상이 생긴걸 알았다. 병원에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정신과를 잠시 바라보다 망설임없이 들어갔다.

머리 다친적은 없다.
정신과에서는 일시적 기억 상실증이라고만 했다.의심 그럴수있냐고 티비에서만 그런고지 띄엄 띄엄가능하냐고. 모르겠다 그럴수 있는지. 다음에 다시 오겠냐? 정밀신체검사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말했다

정밀검사를 해보면 어떠냐는 말을 들었다. 혈액속에 마취제가 소량 잔류 한다는 말을 했다

그 순간 배고픔과 무기력 점프한 날의 증언이 교차돼 생각됐다.

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됐다.공황상태 고함지르고 광분한다

그 순간에 누군가 자신을 본다는 느낌이 든다. 이번엔 살짝 보는게 아닌 명확하게 고개를 돌린다. 그러나 볼 수 없었다. 사람들만 이상하게 쳐다 볼 뿐.

두여움에 떨며 옷을 찢을듯 당기며 발광한다.그러다 옷 안에서 무언가 떨어지고 안에 도청기가 있었다.

집에 달려가 다른 옷도 살펴보니 세탁소에 맞긴 옷에만 도청기가 남겨져 있다. 집을 뒤져보고 세탁소에 달려가 뭐냐고 뭔짓이냐거 물었다.

자기는 편지를 받앆는데 당신옷에 넣어놀으면 돈을 준다고

성형을 하고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조명으로 웃고 울고 하는 시간을 재서 같은 얼굴을 만들었다.

초대장이 온다. 가면 무도회

잘못온거 아닌가? 묻는다. 집으로 왔다고 하자. 어닌거 같가면서도 들여보낸다

화장실에서 사람들이 다 나가고 혼자만 남는다. 하 이딴 부자새끼들 노는데 내가 왜 초대가 된거야? 그때 들어서면서 가면을 벗는사람 . 나와 같은 얼굴을 하고있다

똑같은 얼굴이면서 똑같은 얼굴이 아니었다.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분명 내가 맞았다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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